친목 관련 논란 정리합니다.
현재 익스트림무비 게시판 규칙을 보시면
https://extmovie.com/notice/30806202
1. 온라인 친목 행위 절대 안 됨.
2. 오프라인에선 개인의 자유니 상관없음, 단 온라인으로 그 관계를 옮겨오면 안 됨.
입니다. 익스트림무비 초창기부터 친목 행위로 인한 폐해를 심하게 겪었기 때문에 세운 규정입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친해진 몇몇 회원 그룹들이 시사회 장에서 새치기를 하는 등의 민폐 행위가 지적되어 그 점은 주의하라고 당부 드렸습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81656507
그런데 이를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받아들여서, 오프라인 친목 그룹의 멤버로 보이는 누군가가 시사회장에서 "시끄럽게 통화 중"이었다는 글이 '영화수다'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88673562
이는 표를 받을 때 새치기 등 친목으로 인한 민폐 신고가 아니라, 개인의 사적인 행동을 지적한 '저격'입니다. 명확하게 구분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어제 게시판이 시끄러워졌고, 오래 활동해온 회원들이 탈퇴하거나 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친목 행위 문제가 아니었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시사 등 이벤트에서 친목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보거나 목격했다면 우선 운영진에게 쪽지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섣불리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가는 의도치 않게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친목 행위와 관련이 없는 상황임에도, 친목 행위라고 강조하며 게시판 내 여론을 조성하려는 회원이 있습니다. 강퇴 조치하라는 극단적인 발언까지 하고 있습니다. 또 운영진이 고레벨 회원이라는 이유로 감싼다는 식의 프레임까지 짜고 있습니다.
게시판에서 뭔가 문제가 생길 경우 확인하는 시간과 과정이 필요한데, 막무가내로 게시판 규칙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끈질기게 댓글을 달며 여론 몰이를 하고 있는 것에 악의가 느껴집니다.
강퇴 사유가 아님에도 여론 몰이, 프레임 짜기를 시도한 것으로 ‘마티맥플라이’ 회원은 강퇴 조치합니다. 그리고 여론 몰이성 글들만 골라 추천을 누른 이들 중, 글쓰기 등 아무런 게시판 활동이 없는 5명의 0레벨 회원들도 같이 강퇴 했습니다.
게시판에서 ‘저격’성 글은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누군가를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은 피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일방적으로 누군가가 억울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걸 막기 위함입니다. 원인을 제공한 ‘유쌤’ 회원은 경고 조치합니다. 유사한 일이 생기지 않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여러 이슈들로 게시판이 과열된 상황에서 분탕, 어그로성 글들이 종종 올라오는데, 최대한 끼어들지 마시고 신고 버튼을 눌러 블라인드 조치해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익스트림무비
추천인 251
댓글 158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지 않나요? 운영진 분들께서 격의 없이 회원 분들과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시고 즐기시는 모습이 유연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아서 참 좋았는데요. 그렇다고 너무 운영진 분들을 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최소한 지켜야 할 적정선이라는 게 있지요. 최근 들어 자꾸 선을 넘는 개입을 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네요. 운영 방침에 불만이 있으신 분들이 계속 뭔가를 바꿔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자기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규칙이나 제재 사항을 추가해라 마라 요구하는 건 회원의 영역 밖이지 않나요? 회원들의 건의 사항을 운영진 분들께서 이만큼 충실히 반영해 주시고 귀담아 들어 주시는 커뮤니티 절대로 흔치 않아요. 익무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쳐 정착되어 왔을 규정들일 텐데, 이미 정해진 룰을 따르고 싶은 의사가 없다면 본인과는 결이 맞지 않는 커뮤니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많은 의견들과 신고 건을 모두 취합하시고 힘든 결정을 내리셔야 할 운영진 분들의 고충도 좀 헤아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
.
확인했습니다.
운영진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ㅜㅜㅜ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붱웡님 같은 경우는 단순 오프 친목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고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온 게 문제인 건데 왜 이렇게 관대한 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오프 친목 자체는 금지가 아니지만 그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고 하셨던 거 같아서요.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확인했습니다. 고생많으십니다.
오프에서의 친목은 허용 온라인에서의 친목은 금지...
너무 이상적인 방향이라 걱정이 더 크네요.
지금처럼 똑같이 유지하면 오프 친목으로 피해를 본 다른 익무님이 온라인으로 가져오는게 어떻게 보면 너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부분이라 나중에 똑같이 반복될 상황이 올 것 같아요... 어제 사건도 첫 글은 직접적인 지목이 아니겠지만 글을 타고타고 점점 와전되는걸 직접 보니 해결하기 힘든 문제같네요... 원인은 다들 알고 있을텐데 결과만 가지고 얘기하는 모습 보기 안타깝습니다. 짧으면 몇 주 후 길면 몇 달 후에 똑같은 문제의 글을 볼 것 같네요...
근데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아쉬운 처리같네요 직접적으로 욕을 한 것도 아니고 단순 좋아요만 누른 것만으로도 그렇게 된다는 건.. 전 아니라고 봐요
익무 가입 목적 자체가 의심된다고 말이죠. 그에 따른 조치입니다.
현재 분탕질하고 강퇴당한 사람이 실제 안티 익무 모임 회원인 것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근데 만약 사건 터졌을 때 노리고 가입한 게 아니고 순수하게 익무를 알게 되고 활동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억울할 수 있겠네요.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또한 회원간의 오프라인 친목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생각하는 편이예요.
엄밀히 말하면 관대하다기 보다는 무심한 쪽에 더 가까운거 같네요
밖에서 하는 친목질이 죄는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사람들이 집단화해서 본인들의 이득을 취하거나
다수의 회원들을 불편하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요즘 익무는 일반회원들 뿐만 아니라 운영진들의 대응방식도 무척 날이 서 있는거 같아요.
저처럼 설렁설렁 활동하는 일개 회원이 감히 훈계질을 하자면
최근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회원들이 썰려 나가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압박하면 일시적으로 분위기를 진정 시킬 수는 있어도
그 강퇴당한 사람들이 앙심품고 나중에 무슨 짓을 할지 모르거든요.
타 커뮤니티 어느 곳을 보더라도 운영진들한테 대든다고 바로 강퇴먹이고 그러진 않습니다.
길어봐야 한두달 정도 글이랑 댓글 작성 막아두는 정도로 끝나죠.
최근에는 익무 운영진들이 처벌하는 강도가 가혹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요즘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타 커뮤니티에서 익무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닥 곱지 않습니다.
영화와 관련 없는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그런 곳에서도 영화 얘기는 빈번하게 하니까요.
좀 걱정스러워서 길게 써봤습니다
운영진들의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께요
그럴 권리도 의무도 없고 저한테 아무런 이득도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