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너무 재밌어요!
하얀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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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로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탑건 미안....)
제5공화국 시절에 관심이 많아서 더 재밌는 영화였어요
게다가 나오는 배우들이 다 아는 얼굴들이라 너무 재밌었어요 한산처럼 '와 이 배우도 나오네?'의 연속이에요
극이 되게 긴장감 있어서 잘 짜여진 마피아 게임을 2시간 동안 즐기고 온 것 같아요 ㅎㅎㅎ
다만 중간 중간에 대사를 못 알아 듣겠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고
외국인처럼 아예 한국 현대사에 배경지식이 없는 관객들은 스토리를 따라가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정치색..???이 있다는 리뷰를 봤는데 양 쪽 진영 모두 불편할만한 소재가 있지 편향된 영화는 절대 아니에요
그냥 실화 기반에 멋진 상상력을 곁들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치색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