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보고 온 짧은 후기 (No스포)
밤이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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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정AK 메박에서 헌트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침에 출근 전 혹시나 해서 오티를 수령해 간게 신의 한수네요... 저녁에 왔으면 못 받을뻔 했어요.
많은 익무분들이 이미 말씀하셨지만, 저도 헌트가 최근 개봉했던 한국 영화 중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영화와는 다르게 보고나서 한번 더 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볼땐 누가 동림인지 모를 긴장감 속에 서로를 의심하는 두 배우의 구도가 정말 흥미진진한 것 같고, 두번째 이상 볼 땐 두 배우의 정체를 알고 왜 서로 그 상황에서 그런 행동과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보는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까메오 배우분들이 많아서 한명씩 찾아내고 보는 것도 재미있었네요!
오늘도 알차게 재미있는 영화 보고 집에 오니 뿌듯합니다!
그럼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N차해도 재밌을 거예요.
주인공들 심리를 알고 보면 흥미로운 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