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짧은 불호 후기
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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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초반은 대작 선언! 후반은 신파선언!
사실 신파때마다 감동눈물흘리던 저였는데 비상선언은 눈물이나 마음이 울리는것도 못느껴서 개인적으로 신파가 과다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초중반까지 이어지는 극전개는 매우 몰입이 좋은편입니다.
다만 임시완이 극에서 퇴장하는순간 몰아치는 신파로 극전개가 비상탈출한것마냥 나가버린점이 아쉽습니다.
개인의 신파설정이 없으면 갈등해결이 안되는것이었나 정부측 관리자의 자질이 문제해결에 딱히 이렇다 도움을 주는 리더의모습이 보이지 않아서요. 그래서 딱히 정부측 관리자 역할 우들의 매력이 돋보이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갈등이나 문제해결이 신파로 뚝딱 !하다보니 하하하.......헛웃음이 잠깐 나왔네요.
신파를 싫어하는 분께 비추하지만 그래도 초중반까진 매우매우 좋아서 볼게 없다하시면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진 않습니다.
워낙 배우진이 빵빵해서 연기로 거슬리는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