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사랑님 나눔 인증] 헤어질 결심 용산 CGV 18관 관람 후기
여우조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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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사랑님의 헤어질 결심 나눔을 아래에 인증하며, 용산 CGV 18관 관람 후기를 올립니다.
이번 7월달에 용아맥과 남돌비에서 관람했던 '탑건2 매버릭' 못지 않게,
제가 관심을 갖고 있던 영화는 박찬욱 감독님의 '헤어질 결심'이었습니다.
따로 시간을 정하고 예매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 저녁에 나눔 게시판에서 우연히 발견한 '필름사랑님'의 게시글에 신청을 했는데,
일사천리로 제게 기회를 주셔서 이번 달 안에 마침내 헤어질 결심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작은 결정이 필요했는데, 늦게 귀가하면서 마음의 결심을 내릴 수 있어서 또한 유익했네요. :)
금요일 늦은 시간 관람이라서 그런지 지인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영화 중에도 간간이 대화까지 하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은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
영화의 몰입감, 흡입력과 독특한 정조 덕분에 주변 상황은 영화 감상에 별반 제약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삽입곡 안개는 워낙 여러 채널에서 언급되었지만,
저는 오히려 BGM처럼 반복되는 구스타프 말러 교항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가 영화에서 나올 때 적잖이 놀랐어요.
말러 교항곡은 이를테면 베토벤 후기 현악4중주처럼 고전음악 애호가들만이 즐기는 경우가 많지만,
교향곡 5번 4악장만큼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서 저도 4악장만 자주 편식하고 있던 터라서요. :)
어지러운 마음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오늘은 간단하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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