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4는 닥스2 민심의 직격탄을 맞은거 같네요..
오늘 토르를 보고 왔습니다.
웬걸? 괜찮은데? 생각이 들더라고요.
솔직히 페이즈4중 가장 괜찮았습니다.
물론 토르가 나은게 아니라 다른 영화들이 워낙 개차반이라 그런 결과라는게 함정이지만
그럼에도 그나마, 히어로 영화라는 장르 자체에 부합하는 유일한 영화가 토르4라고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토르가 흥행에 힘을 못쓴건 제 생각엔 직전작 닥스2가 워낙 대중성과 거리가 있던 탓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어지간하면 재밌게 보는 저도 닥스2를 보고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생각을 했단 말이죠.
제 주변에서도 닥스2는 호평을 한 사람이 없었어요..
사실 닥스2까진 마블 화력이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문제였던거 같아요 일반인들이 다 절레절레 하고 도망간거 같아요
짧게보면 닥스2의 업보,
더 길게 보면 블랙위도우, 이터널스, 샹치, 디즈니 자체의 업보가 토르4에서 다 터진거 같아요.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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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까지 안가도 토르4에서 확장된 세계관만 봐도 이거 뭐 수습 되나? 싶더군요
개개인 생각은 그럴 수 있죠. 그런데 불특정 다수의 평가(각종 평점 사이트들)와 비교해보시길. 진짜 토르4가 페이즈4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다수인지.
다수의 생각입니다. 제 생각도 같긴 하지만. 🙂
관객평점 낮은 영화가 흥행이 잘 안되고 있는데
그걸 전작 탓을 하면 완전히 잘못 짚은 거죠.
내가 어떤 작품을 더 좋아하는가엔 옳고 그른 게 없지만, 흥행의 인과관계를 따질 때는 옳고 그름이 있습니다. 🙂
실제로 1편은 작품성 흥행 다잡았다가
2편에선 망작인데 흥행은 어느정도 됐는데
정작 평작인 3편이 흥행 개차반 난 경우가 좀 있지 않나요?
위의 다수의 평점을 보신 대로 그 논리가 mcu 페이즈4엔 안맞죠. '2편이 망작'이고 '3편이 평작'이란 근거가 없잖아요. 닥스랑 토르의 평가는 그거랑 반대잖아요.
그만큼 시리즈물은 전작이 후속편에 끼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얘기잖아요
그리고 평가가 점수상으로도 반대 운운할정도로 큰 차이가 난다고도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원론으로 돌아가서,
시리즈물은 전작이 후속작에 영향을 끼친다, 동의하십니까?
둘째로, 닥스2 대중평이 불호가 다수다에 동의하십니까?
시리즈물은 전작이 후속작에 영향을 끼친다 <-여기엔 동의하죠.
근데 그러면 뭐합니까. 여기선 'mcu 페이즈4'의 '토르4편' 흥행 얘길 하고 있는데 원론적인 얘길 하면 뭐해요.
어떤 논리가 맞다고 해서 그게 예외 전혀 없이 세상만사 모든 경우에 적용되나요?
닥스2 대중평이 불호가 다수다 <-당연히 아니죠. 흥행이 더 망하든가 평점이 더 낮아야죠.
무려 마블 영화에 닥스 팬덤까지 업은 영화가 이정도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평점 얘기하셔서 뒤져봤더니 8점 아래는 그냥 대중평으로는 망작이라 봐야겠더구만요
닥스2랑 나란히 하는 영화들 목록 한번 전체 순위에서 보세요
영화평점 매기는 곳이 네이버영화 하나예요?
그리고 지금 저기 비슷한 평점인 영화들 중 관객수가 588만 든 영화가 있어요?
네이버 평점 한군데 낮으면 그게 모든 대중의 평?
"8점 아래는 그냥 대중평으로는 망작이라 봐야겠더구만요"
<- 그럼 저기서 평점이 6.57밖에 안되는 토르4를 보고
페이즈4 중 가장 괜찮았는데 전작들 때문에 흥행이 안됐다고 하신 본문내용은 어떻게 설명을...
처음부터 우기지 말고 "내가 mcu 페이즈4 작품들 보는 눈이 대중과 달랐구나"하셨으면 이렇게 길게 끌 필요 없었을 텐데요.
그래서 들어가본건데요..
뭐 그럼 이제 로튼토마토 순위도 뒤져봐야 합니까?? 근데 토알못인 제가 느끼기에도 74는 절대 높은게 아닐거 같은데요..
그리고 저는 페이즈4가 다 개차반인데 개중 토르가 그나마 나았다는 얘기를 한거지 토르가 우주명작이라는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구요
그냥 토르 흥행 실패엔 닥스의 몇가지 실패가 영향이 있지 않나.. 라는 얘기에 닥스는 흥행 대중성 다 잡았다고 우기니 대화가 됩니까?
님이야말로 닥스2가 대중성에서 실패했다는 전제를 인정하셨으면 뭐 길게 끌 필요도 없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이건 익무 설문 해봐도 바로 답이 나올 문제일걸요
서로 하지 않은 말을 자꾸 했다고 하면서 논쟁하는 것 같아 복사 붙여넣기하겠습니다.
솔직히 페이즈4중 가장 괜찮았습니다.
물론 토르가 나은게 아니라 다른 영화들이 워낙 개차반이라 그런 결과라는게 함정이지만
그럼에도 그나마, 히어로 영화라는 장르 자체에 부합하는 유일한 영화가 토르4라고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토르가 흥행에 힘을 못쓴건 제 생각엔 직전작 닥스2가 워낙 대중성과 거리가 있던 탓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닥스2 네이버 평점 7.27
토르4 네이버 평점 6.57
대중은 일관되게 닥스2와 토르4를 혹평하고 있습니다.
전 그와중에 토르가 유독 흥행실패하는건 직전 닥스의 대중성 어필이 너무 실패한 탓이 크지 않을까? 생각을 한거고요
님이야말로 말 돌리시지 말고 닥스2가 대중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님 의견만 말씀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다른 데까지 일일이 찾기엔 귀찮아서 cgv만.
cgv에그지수가 무엇인지는 검색해 보시고
명량 91%
신과함께 93%, 92%
닥스2 91%
토르4는 현재 79%네요.
저는 로튼토마토에 이어서 cgv도 근거로 제시했어요.
날먹님 본문 속 처음 주장은 분명 토르4>닥스2였습니다.
그런데 위 댓글에서
"대중은 일관되게 닥스2와 토르4를 혹평하고 있습니다." 로 말을 바꾸셨는데 아무튼
토르4=닥스2 로 한발 물러나셨다고 치고
그럼 유명한 영화 평점 매기는 곳 중 최소한 닥스2와 토르4가 평점이 비슷한 곳을 찾으셔야 되는 거예요.
그런 면에선 네이버평점도 주장에 상반됨.
네이버평점으로 '닥스2의 대중평이 호가 다수다'라는 제 주장을 깨려고 하시는데 그 네이버평점대로라면 본인 주장도 깨집니다.
하지만 제 호불호와는 별개로 닥스2보다 토르4가 먼저 나왔다면 흥행은 달라졌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