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일본성인영화 심의에, 심의위원 고충도 커져

https://www.etoday.co.kr/news/view/2154040

성인영화도 처음부터 크레딧 영상까지 다 보고 심의해야 합니다. 혹시 영화사가 제출한 자료랑 다른 내용이 있거나, 들어가면 안 되는 장면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 과정에서 아무래도 (심의 담당자들의) 피로도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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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역시 심의 과정은 여타 영화와 동일하다. 영화관, 영화제 등 관련 기관종사자와 영화감독 등으로 구성한 ‘영화 전문위원’ 12인이 영등위 내부에 마련된 상영 장소에 함께 모여 영화 시작부터 엔딩크레딧까지 면밀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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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는 연감에서 “성인영화의 대부분이 VOD 서비스에서 ‘극장개봉작’이라는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 형식적으로 하루 또는 그 미만으로 극장 개봉을 한다”면서 "폭증하는 성인영화에 대한 새로운 등급분류 방법 필요성을 고심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간혹가다가 이렇게 추가자료제출 요청 및 제한상영가를 받는 작품(일본 성인영화)도 나오는지라..

영화사가 제출한 자료 및 영상의 시작부터 엔딩크레딧까지 면밀하게 체크할수밖에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피로도를 줄일수 있는 방법도

고민을 좀 해봐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등급심의위원이 마냥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