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쓰는 <토르: 러브 앤 썬더> 4DX with Screen 리뷰 ⚡️❤️⚡️❤️⚡️❤️⚡️❤️
※이 글은 글쓴이가 <토르: 러브앤썬더>를 보고 감상평을 적는 글로서 스포일러는 물론, 글쓴이의 개인적인 감상과 생각이 적혀있음을 알립니다 😌😌
양해부탁드립니다 😊😊👍👍👍
당일날 <토르: 러브앤썬더>를 포디스엑과 스엑으로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무척 재밌게 봤는데요. 이후 청주IMAX, 용포디 등등 다른 관에서 봐도 역시 재밌더라구요. 😆😆
더 이상 리뷰를 미루다가는 햄식이형이 스톰브레이커처럼 질투하고 공격할까봐 지금이라도 리뷰를 제대로 써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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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 다음엔 더더욱 익무에 집중할 수 있는 익무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사실 <토르: 러브앤썬더>를 보고난 뒤,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먼저 MCU에 대해서 먼저 말해볼까 합니다 (익무분들, GET YOUR POPCORN OUT🍿🍿)
개인적으로 MCU를 가장 사랑하고 재밌게 봤던 이유는 액션과 유머도 있지만 무엇보다 각 캐릭터들마다 각자만의 서사와 개성을 보여주며 시련을 극복하고 매력과 공감대를 잘 보여줬기 때문에 무척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
물론 다른 시리즈의 캐릭터들 또한 매력을 잘 어필하지만 개인적으로 MCU의 캐릭터 존중을 좋아합니다. 😍😍
결론을 말하자면, 전 페이즈4 역시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인피니티 사가때보다 더 세계관이 확장됐고, 현실감이 없어졌지만, 오히려 그랬기에 각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작품 분위기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생각합니다. 😊😊
더 정확히 말하자면, 페이즈4에서 MCU의 여러 시도들과 도전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
몇몇의 나라들과 은하계를 보여주며, 유쾌함과 진지함의 조합으로 재밌었던 MCU에서 더 다양한 장소들과 더 정적이고, 더 혼란해하며, 진지해지고, 시트콤, 무술 등등 시도하며 분위기와 개성이 더욱 다양하고 뚜렷하게 보였거든요. 👀
특히 디플 드라마로 신규 캐릭터들과 인피니티 사가의 조연에 위치했던 캐릭터들의 서사를 영화 시리즈보다 더 자세히 보여줘 이들의 매력을 잘 어필하고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고 보고요. ㅎㅎ
이러한 MCU의 여러 시도들로 페이즈4 작품들 중 개인적으로 <완다비전>, <로키>, <샹치>, <문나이트>와 같은 작품들을 재밌게 봤습니다 😆😆
허나,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들은 있죠. 많은 팬들과 사람들이 최근 MCU의 행보를 아쉬워하고 있고, 저 역시 페이즈4가 MCU다운 틀에 벗어나 좋았던 점도 있었지만 MCU답지않아서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
1. 우선 이전 MCU의 중심 캐릭터들의 일탈이 있죠...
MCU의 대표 캐릭터이자 MCU를 정점까지 이르도록 한 로다주의 토니 스타크, 에반스의 스티브, 요핫슨의 나타샤의 퇴장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이들의 영웅적인 희생과 지금까지 보여준 장면들은 하나같이 멋있고 최고였죠. 하지만 이들을 더 이상 못 본다는 점에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껴져요... 🥺🥺
저 또한 아이언맨, 로다주의 토니 스타크를 가장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더 이상 로다주의 토니를 MCU에서 못 본다는 점이 많은 아쉬움을 가지게 되네요... 😭😭
이 셋을 제외해도
드라마와 닥스2의 공동주연으로 나와 안타까움을 보여준 완다의 일시 퇴장...
3편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가오갤.. .
앞으로 MCU를 이끌어갈거라고 생각했지만 소니와의 계약으로 조용히 있다 갈 것 같은 스파이더맨...
시빌워~인워까지 짧은 기간에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던 채드윅 보스만님의 티찰라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점 🥺😢 등등
MCU의 대표 캐릭터들이 점점 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MCU 역시 이러한 캐릭터들이 떠난 자리를 채울려고 최대한 캐릭터들을 내고 있지만 그 캐릭터들의 자리는 너무 컸죠... 😔😔
2. 영화에만 신경써도 됐던 MCU의 드라마 시작인데요.. 이로인해 진입장벽은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페이즈4에 들어가면서 더욱 연계성이 커졌는데.. 이는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더욱 뚜렷해진 각 캐릭터들을 어떻게든 연결시킬려고 해 오히려 독이 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사태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 <대혼돈의 멀티버스>였죠. 디플 드라마는 물론, 다른 마블 시리즈들 속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진입장벽이 커져가고 있죠... 🤯🤯
3. 마지막으로 다양한 시도들로 인한 작품의 완성도 하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양한 시도를 하는 MCU는 무척 고맙죠. 😍😍 감독들에게 이전보다 더 많은 혜택들을 주고 있고, 다양한 시도들로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팬들과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준다는 의도자체는 늘 팬들을 위한 MCU답게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허나 다양한 시도들의 부작용인지 이터널스, 에코, 플래그 스매셔와 같이 개성만 돋보이고 공감성은 없는 캐릭터들은 물론, 작품들 역시 예전의 어느정도 완성도는 보장했던 믿고보는 MCU에 비해 아쉬워지고 있죠. 😔😔
물론 아쉬움이야 당연히 옛날 마블 작품들에도 있었죠. 그래도 믿고 볼 정도로 작품들 자체는 준수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도는 좋으나 좀 더 시나리오를 좋게 만들고 완성도있게 믿고 보는 마블답게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MCU의 다양한 시도들은 응원합니다. 팬으로서 꼭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고 이제 완성도까지 챙기는 마블로 완성되기를 바라네요 🙏🙏🙏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토르: 러브 앤 썬더> 4DX with Screen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앞서 페이즈4 작품들의 장단점을 얘기하면서 이번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진입장벽이 그리 높지도 않고 이전 인피니티 사가때처럼 유쾌한 마블영화였는데요.
다만, 감독님의 스타일이 더 강해졌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우선 영화 내용과 저의 생각을 정리하는 리뷰 먼저 적어보겠습니다 😎😎
일단 오프닝씬때, 황폐해진 땅에서 딸과 함께 배고픔과 고통에 아파하는 고르를 보여주는데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바람효과가 굉장해서 고르와 딸의 고통이 더더욱 느껴지더군요.. 🥶😨
고르는 절망 속에서도 딸을 위해 계속 기도를 하지만 결국 딸은 굶주림과 고통을 못 이기며 먼저 가게 되는데요 😥😥
이제 고르마저 점점 죽어갈 때, 어떠한 목소리가 고르를 부릅니다. 목소리에 따라 걸어가는 고르.. 목소리가 부르는 곳엔 황폐해진 땅과는 달리 좋아보이는 오아시스가 있었습니다. 바람만 불고 추워던 땅과 달리 좋은 향기 효과로 평화롭게 느껴지게 만들더군요. 🏝🏞
알고보니 거기엔 고르가 섬기는 신 "라푸"가 있었습니다. 그에겐 지금에서라도 구조되었다고 생각한 고르는 그에게 고개를 숙이지만 알고보니 "네크로소드"의 주인을 죽인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죠... 결국 자기자신을 위해서 축하파티 연 라푸였죠.
오랜 믿음과 기다림이 배신당한 고르는 라푸를 버리겠다며 분노하지만 신인 라푸 앞에선 그저 힘없이 당하게 되죠... 네크로소드는 이러한 신에 대한 분노를 들어낸 고르에게 힘을 주며 라푸를 죽이게 됩니다. 그러며 바이프로스트를 열어 "이터니티"에게 가라고 하죠.
넌 '저주'받은 것이라고 하는 라푸, 허나 지금까지 고통을 받던 고르에겐 '계시'로 느껴지며 맹세를 합니다.
신을 다 죽기기로!!
이후 마블 인트로가 나오며 모션이 흔들리는데 이전까지 나온 MCU Logo ost를 리믹스한 ost가 나와서 그런지 더욱 흥이 나더군요 ㅋㅋㅋ
이후, 코르그가 설명하는 토르의 인생사~~~
솔직히 웃길려는 포인트가 있긴 했고, 다들 웃으셨긴 했는데 왠지 모르게 전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
(2회차하면서 알게됐는데 인생사에서 햄식이의 아내와 아들이 나왔다는군요. 진짜 가족영화네요 😁😁)
인생사 설명 이후, 명상하며 도움을 찾고 있는 토르 앞에 스타로드와 멘티스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해리포터처럼 스톰 브레이커를 타고 가는 토르 ㅎㅎ 너무 웃기더군요 🤣🤣.
이후 휴가는 잘 지내며 묻는 토르에게 불평을 드러내는 가오갤들. 휴가같을 것 같던 이 행성에선 원래 지키던 신들이 살해당해 전쟁이 일어난 것인데요. 이에 토르는 야칸왕과 가오갤들에게 약속합니다
This ends here and now~~!!!
스톰 브레이커를 들며 번개를 뿜을 때, 스크린 엑스 효과와 포디의 라이트와 바람효과가 나오면서 시원시원하게 시작하더군요. 😆😆😆
화려한 등장을 하며 강렬한 모션과 함께 조류병에 걸린듯 한 닭 외계인들을 쓰러뜨리는데요. 던지고, 뒤돌려차고, 다리벌리고 🤣🤣
이후 스톰브레이커와 함께 돌진하면서 사원에 있는 모든 닭 외계인들을 무너뜨립니다. (+사...원...)
아무튼 짜릿하고 강렬했던 토르 어드벤쳐를 보여준 후
암 4기에 걸린 제인을 보여주는데요.. 😰 slow down이라고 말해준 달시와 힘들거라고 하는 셀빅 박사의 말에도 계속 연구하며 살고자 하는 제인..
그러던 중 묠니르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묠니르의 힘으로 건강을 찾고 싶어 뉴 아스가르드로 떠납니다.
엔드게임에서 발키리가 말한대로 많이 풍요로워진 뉴 아스가르드! 향기효과덕에 더욱 신성하게 느껴지는데요. 🤩🤩 하늘을 나는 배는 물론, 인피니티 아이스크림 가게와 빠질 수 없는 아스가르드 연극까지! 😆😆
이번 연극도 무척 재밌었습니다.
한편 묠니르를 설명하며 다같이 벌꿀주를 마시러 갈 때, 제인 혼자 남으며 묠니르를 관찰하는데요. 그러자 깨져있던 묠니르의 조각들이 서서히 발동되기 시작합니다 😳😳
한편, "재앙의 신" 토르에게 염소들을 선물하는 야칸 부족들. (어이구... 이 사진이 아닌데 ㅎㅎ)
아무튼 토르와 코르그는 염소들이 마음에 들지만 가오갤들은 무척 싫어하던 도중 구조요청이 옵니다.
구조요청들은 전부 "신들의 죽음과 신 도살자"
무려 1600건이 넘는 구조요청으로 위기감을 주는데요. 이 구조요청들 중 토르의 옛 친구인 시프가 오랜만에 등장하며 신 폴리가르가 있는 곳으로 올 것을 요청합니다. 😰😰
또다시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 같은 토르... ㅠㅠ
스타로드는 풀 죽어가는 토르에게 위로를 해주며 "진정한 사랑을 만나 아픔을 느끼길 바라며, 공허한 삶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토르에게 마음을 열라는 말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때 전혀 상관없는 영화인 <업>이 떠오르더군요. <업>의 주인공인 "칼" 역시 그의 아내 "엘리'를 잃고 과거에 소중한 이를 묻어버릴려고 했던 것처럼 지금의 토르 또한 과거의 아픔을 전혀 느끼고 싶어하지 않았던 걸로 보이더라구요 🥺🥺
아무튼 스타로드에게 애써 아닌 척하며 악수를 하고 가오갤들과 헤어지는 토르.
이후, 토르는 또다시 환복하며 코르그, 염소들과 함께 폴리가르가 사는 행성으로 가게 됩니다.
번개가 나올 때마다 라이트닝 효과와 함께 스엑 효과가 나오는게 나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노웨이홈에서 닥옥 등장씬과 미러 디멘션씬과 함께 너무 좋았던 스엑×포디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
아쉽게도 폴리가르는 죽어있던 상태지만 시프가 다행히 살아있었는데요. 시프의 말에 고르의 다음 목적은 아스가르드인 것을 알게된 토르는 긴급히 지구로 돌아가는데요 🌍
한편, 지구는 이미 고르의 그림자 괴물들이 뉴 아스가르드를 침략하고있던 상태였는데요. 토르가 돌아온 것에 반기는 아스가르드인들과 발키리.
싸우던 중 갑자기 묠니르 소리가 들려 토르는 급히 반응하는데요. (You~~ ba~~~ck)
그러나 묠니르는 이미 정체불명의 인물이 쓰고 있던 상태였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제인 포스터였습니다 (Jane~?!)
제인이 묠니르를 날리며 조각으로 흩어져 괴물들을 쓰러뜨리고 다시 돌아올 때, 에어샷이 나오면서 돌아오는 모습은 그야말로 전율이 흘러는데요. ㄷㄷ😆😆
특히 mama's got a brand new hammer 노래랑 너무 어울리더라구요 👍👍
이후 이 둘은 타면서 무너지는 집을 가운데로 두며 마주보는데요. 여기서 회상씬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이 둘의 회상씬이 지금까지 그 어떤 제인과 토르씬보다 더 좋더라구요 😊😊 무엇보다 토르가 그렇게 요리를 잘하는지 몰랐습니다. 이게 바로 반전매력인가요? 😍😍
그렇게 회상을 끝낸 뒤, 괴물들을 무찌르고 고르랑 붙게 되는데요. 웬일로 순순히 물러가나 싶었지만 알고보니 그림자 괴물들로 아스가르드의 아이들을 납치해 간 것이였습니다 😨😨
고르 사태로 전부 혼란에 빠진 뉴 아스가르드인들. 발키조차 사태를 진정시키기 힘겨워하는 도중
토르가 멋있게 상황정리하면서 아이들을 구출할 것을 약속합니다. 크윽~~ 역시 늘 백성을 위해 싸웠던 토르 어디안갔네요 👍👍
하지만 선배님이 토르를 뺏어갈까봐 질투하는 스톰브레이커가 토르를 떨굽니다 🤣🤣
어떻게 할까 생각 중에 헤임달의 아들인 아스트리드.. 가 아닌 액슬이 눈알 마법으로 자신이 있는 곳을 알리는데요. 적이 섀도우 렐름에 있는 이상 전력이 부족할 것을 직감한 토르와 발키리. 🤨🤨
이에 옴니포턴스 시티에 가서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의 도움을 받으러 갑니다.
그렇게 스톰브레이커를 동력으로 이용해 염소들이 끄는 아스가르드 배로 이동한 토르 일행들. N회차할 때마다 도착후에 울리는 염소들의 울음소리가 너무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이건 고라니 아닌가욧?! 🤣🤣🤣
도착이후, 토르에게 구호를 추천받으면서 은근슬쩍 여자친구는 있냐고 물어보는 제인과 상냥하게 대답해주면서 계속 제인을 쳐다보는 토르.
이런 토르에게 발키리는 토르에게 제인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면서 토르를 당황시킵니다. 😏🤣🤣
오딘이 죽고난 뒤, 아스가르드인들은 의회에 참여한 적이 없었기에 "감정의 신" 망토를 입고 잡입하기로 하는데요. 그리고 보여지는 옴니포턴스 시티의 의회!!
정말 웅장해지는 명장면이였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이 옴니포턴스 시티는 하나같이 멋있고 재밌는 부분이 많아서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더군요. (바오, 니니 노니, 외에 나름 친숙한 신들까지)
그렇게 온 우주의 신들이 모이며 이 중 가장 최고의 신 제우스가 등장합니다 zeus! zeus! zeus! zeus!
썬더볼트와 함께 멋지게 등장하는 제우스. 토르의 롤 모델인만큼 정말 화려했는데요.
그러나.., 멋있고 화려해 보이는 것과 달리 초반의 라푸처럼 누가 더 인간제물을 많이 보냈는지 어디서 축제할지 의논하자는 제우스.. 😠😠
결국 도움안될거라고 싸우자는 동료들을 말리고 토르가 무대 앞에 나가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관없다는 듯이 말하는 신들,, 고르의 분노가 더욱 느껴졌던 순간이였습니다..
이에 토르는 겁쟁이라고 말하면서 무기라도 달라고 하는데요. 이런 토르를 전기 족쇄에 채우고, 정체를 밝히는 제우스 (let's see who you are)
Flick~~~~
정체를 밝혀지다가 몸매까지 밝혀진 토르 ㅎㅎ
이에 제우스는 치마를 들고 토르에게 다가와 귓속말을 합니다. 알고보니 여기 신들 전부 네크로소드를 들고있는 고르를 두려워하는 것이였죠.
결국 썬더볼트라도 가져가려하지만 제우스가 망신을 주면서 거절합니다.
결국 썬더볼트라도 뺏을려는 토르 팀!
Saving face 노래가 나오면서 멋있는 액션씬들이 펼쳐지는데요. 발키리 여왕님의 황금피 쇼는 물론, 토르의 망치 내려찍기, 제인의 현란한 몸놀림과 흩어지는 묠니르 😆😆😆
개인적으로 이때 모션과 워터효과까지 나오며 재미를 두배까지 올려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썬더볼트를 코르그에게 던지는 제우스. 썬더볼트를 맞자 코르그는 몸이 바로 부숴지는데요,, 😱😱
다음은 토르를 노리는 제우스. 허나 토르는 날라오는 썬더볼트를 잡고 제우스에게 날리며 제우스의 명치를 뚫어버립니다 😆😆 제우스의 명치가 뚫린 동시에 제 답답함도 뚫린 것 같네요 ㅎㅎ
하지만 라그나로크때부터 절친이였던 코르그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토르는 애타게 찾는데요 😭😭
다행히 머리가 살아있으면 다시 재생할 수 있는 크로난 족이라 코르그는 살아있었습니다 👍👍 그리고 썬더볼트를 훔치고 코르그의 휘파람 소리의 달려오는 염소들 덕분에 탈출에 성공하는 토르 팀 😆😆
장면은 바뀌며 아이들에게 구하러 가고있으니 지금처럼 용감하게 기다리며 아이들을 달래주는 토르를 비춥니다.
발키리의 코 간지리기로 다시 돌아온 토르 ㅋㅋㅋ
하지만 신의 군대도 조직하는 것을 실패했기에 위험한 상태로 고르에게 갑니다. 하지만 토르는 썬더볼트가 군대 그 자체라며 칭찬을 하자 스톰브레이커가 다시 한번 더 삐지는데요. 🤣🤣
삐진 스톰브레이커 기분을 풀어주는 토르. 마침 제인도 나왔군요.
서로 지금까지 하고싶은 말이 많은 두 사람
토르는 퀼이 해준 말을 떠올리면서 제인에게 고백을 합니다. 제인 역시 허락하고 싶었지만 암에 걸려 얼마 못 갈거라고 우울해하는데요. 이에 토르는 내일 일은 모르는거라며 함께 해쳐나가자고 용기있게 말합니다. 🤩🤩🍿🍿
그리고 8년 7개월 6일(?)만에 키스하는 두 사람 😍
좋은 시간도 잠시, 섀도우 렐름에 도착하며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여기서도 우는 염소들 ㅋ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취향이 됐네요 🤣🤣🤣)
섀도우 렐름에 들어오자 색이 뺏긴 것처럼 분위기도 많이 고조됩니다.. 😰😰
고르의 기지에 침입해 바이프로스트를 열어 이터니티에게 갈려는 고르의 목적을 알게된 토르 일행들은 바로 전투태세를 취하지만 심비오트같이 검은 끈적이들이 이들을 막아서는데요. 😨😨
그리고 한명씩 아픈 트라우마들을 건드리면서도 공감해주고 자신의 입지를 드러내는 고르 ㄷㄷ 베일좌의 신들린 연기를 온몸으로 다가오며 더욱 살벌하게 느껴지네요 😱😱 진짜 비명씬도 안 잘리면 좋았을턴데 말이죠 😔😔
아무튼 그건 그거고 제인의 입을 조이며 제인을 죽여가고 있는 고르의 모습을 본 토르는 결국 스톰브레이커를 부르며 큰 번개 파장을 일으켰고 잠시 위기를 모면하는데요. 😮😮
결국 목숨을 걸고 싸우는 양측 일행들., 이 전투 역시 멋있었는데요 ㅎㅎ
특히 썬더볼트를 들고 달려가며 그림자 괴물을 쓸어버리는 발키리씬이 무척 멋있었습니다 🤩🤩
주요 전력은 3대1이라 나름 고르를 공격하지만 그림자 괴물들때문에 계속 협동공격은 하기 힘든 상태인데요.
제인도 그림자 괴물에게 한 대 얻어맞고 토르는 앞이 막히고.. 결국 고르랑 1대1로 붙은 발키리는 역으로 고르에게 썬더볼트로 신장에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
모두 후퇴하기 위해, 스톰브레이커로 바이프로스트를 열어 지구로 돌아가지만 중간에 고르가 난입해 스톰브레이커를 빼앗깁니다. 🤯🤯😣😣
뉴 아스가르드로 돌아온 일행들.. 발키리는 치료됐지만 제인은 위급한 상황인데요.. 알고보니 묠니르를 오래 들고 있을수록 암에 대한 치유력이 약해지는 것였죠., ㅠㅠ
토르는 제인마저 잃을 수 없기에 제인을 최대한 설득하고 혼자 썬더볼트를 들고 이터니티의 사원으로 출발합니다. (Hey, don't die)
한편, 이터니티의 사원에서 스톰브레이커로 억지로 바이프로스트를 발동시키며 이터니티의 문을 여는 고르..
발동 여파로 셀레스티얼 석상이 부숴져 떨어지는데요. 부숴진 석상이 아이들에게 떨어지려는 순간!
토르가 도와줍니다. 😆😆
그리고 그림자 괴물들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아이들에게 무기를 들게하고 자신의 힘을 나눠주는 토르.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돌진하는 토르도 멋있더라구요 🤩🤩
하지만 힘을 나눠줘서 그런지 계속 싸울수록 고전하는데요.. 😰😰
같은 시각, 지구에서 제인 또한 아픈 상태.. 허나, 자신이 죽는 한이 있어도 토르를 구하고 싶은 제인의 마음에 묠니르가 발동합니다. 😮😮
네크로소드에 찔릴 위기인 토르.. 엔드게임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도와준 것처럼 제인이 묠니르로 고르를 날려버립니다. 👍👍👍 하지만 제인이 묠니르를 들었기 때문에 그녀의 건강이 악화되는게 아닐지 걱정하는 토르 😥😥
일단 합동공격하면서 스톰브레이커를 멈출려고 합니다.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를 멈출동안, 고르랑 싸우는 제인,!
고르는 그녀를 무시하지만 제인.. 아니 마이티 토르는 외칩니다!
"첫째, 내 이름은 마이티 토르이다"
"둘째, 정 싫으면 제인 포스터 박사까지는 인정하겠다"
"셋째, 넌 내 망치에 죽었어"
그렇게 충돌하는 고르와 마이티 토르..
한편, 토르는 스톰브레이커를 회수하고 아이들을 집으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치명상을 입은 제인에게 달려드는 고르는 막는데요.
이에 제인은 어머니의 유언인 "꿋꿋이 이겨내라"라도 떠오른 듯 자신을 희생시키며 네크로소드를 부쉈고, 네크로소드의 조각들이 다시 검으로 재생하러가자 묠니르를 조각내 묠니르로 흡수합니다.
그리고..
모든 힘을 다하며 네크로스드를 네크로소드를 부수는 마이티 토르 🤩🤩
힘을 다 잃은 고르는 이터니티 문이라도 들어가게 됩니다. 주위기가 고요한 물과 하늘로 이루어진 세상?!
고르는 이터니티에게 소원을 빌려고 하는데요. 이때 토르가 외칩니다. "넌 복수도 살인도 원하지 않는다며 사랑을 원한다"고 그러고선 제인 즉, 사랑을 선택한 토르는 제인을 잡아줍니다.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과 딸의 모습을 회상하는 고르 😲😯
자신은 곧 죽기에 딸을 살려도 그녀는 혼자가 된다고 딸을 걱정하는데요.. 이에 토르는 자신이 돌봐주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을 믿어오면서 드디어 신의 도움을 받게되는 고르 😥😥😢😢
이에 이터니티의 힘을 받은 고르의 딸 "러브"가 부활합니다. 그러고선 고르와 제인은 수명을 다하게 되죠...
각자 소중한 사람옆에 계속 있었던 토르와 러브 😢😢
그리곤 서로를 바라봅니다. 😭😭
이후, 마이티 토르., 제인의 동상을 보여주며 그녀의 희생을 멋지게 장식하며, 발키리와 납치됐던 아이들은 더욱 멋진 우주 바이킹이 되기위해 훈련을 합니다. 또한 코르그 역시 짝을 만나게 되죠. 😢😢😭😭🤧🤧
한편, 팬케이크를 굽는 토르와 투정거리는 러브 ㅎㅎ
거기에 부츠로도 서로 태격태격합니다.
나중에 아프다고 해도 신경안써줄거라는 토르의 말에 러브는 부츠를 신는데요 😆😆
이후, 토르는 묠니르를 드는데 러브가 아주 멋지게 꾸며준 모습을 보여줍니다. 🤣🤣
아무튼, 오늘도 착한 이들을 구하러가는 토르와 러브.
착한 이는 도와야된다는 러브와 러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토르는 서로 사랑한다며 말한뒤, 오늘도 생명을 구하러 가며 끝납니다 😆😆👏👏👏
⚡️❤️⚡️❤️ 감상평🎶 ❤️⚡️❤️⚡️
(개인적인 뇌피셜과 생각 주의해주세요)
<진정한 자신을 찾기위해 과거의 요소들과 만나 극복한 토르>
토르는 지금까지 많은 이들을 잃었는데요.. ㅠㅠ
지금까지 영웅으로서 신으로서 많은 이들을 구하고 잃으며 그를 더 고뇌에 빠지고 고통스럽게 만들었죠..
결국 크나큰 상실감에 복수를 하지만 역으로 당했고, 후에는 복수를 해도 허무감을 얻을뿐.. 토르가 사랑했던 이들은 돌아오지 못했는데요. 😢😢
결국 엔드게임에서의 토르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잘생기고, 근육질이며, 멋있고, 아픔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았던 토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그가 많이 힘들었음을 보여줍니다. 🤯🤯
그래도 결국 어머니 프리가의 조언을 들으며 지금까지 자신의 운명이였던 신들의 왕이자 위대한 영웅과는 다른 진정한 자기자신을 찾기로 마음먹으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줬죠.
이런 토르에게 과거 가장 중요했던 두 요소, 제인과 묠니르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까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영화 속 토르는 과거의 자신을 최대한 잊을려는 듯 애써 밝은 척하는 것 같았는데요. 😢😢
그런 토르에게 좀 어렵게 말하면 트라우마같은 존재들이 등장하게 되죠. 처음엔 토르는 제인의 마이티 토르를 외면하러 하는 듯하며 제인에게 간 묠니르에게는 약간의 질투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이들을 다시 받아들이고 다시 사랑하게 되었죠. 그리고 마지막에 마음을 편히 열며 살라는 제인의 말을 들으며, 한번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즉, 진정한 자신으로 찾기 위해 과거의 추억을 묻지 않고, 받아드리며 성장하는 토르의 어드벤쳐같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영화에서 주변인들이 보는 토르의 모습>
"고르"는 토르를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신으로 생각하며 그를 죽이려고 달려들었는데요. 😱😱
하지만 마지막에 결국 사랑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토르 역시 자신과 같은 생명이라는 것을 느끼며 결국 토르에게 자신의 딸을 맡기고 목숨을 다하게 되죠. 😢😢
여기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르에게서 토르는 지금까지 자신이 믿었다가 배신당했던 '신'이라는 이미지를 다시 바꿔준 인물이자, 또 처음으로 믿었었던 존재에게 도움을 받아준 캐릭터라고 보는데요. 이는 고르가 결국 마지막에 신들의 죽음이 아닌 딸을 선택하는 결정을 하도록 했다고 생각합니다. 👍👍
반면 제인은 토르를 영웅이자 부러움의 대상으로 봤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의 암을 치료하기 위해, 묠니르를 찾아가다가 토르의 모습이 되면서 계속 토르의 모습으로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영화내내 느껴졌거든요.
특히 자신의 건강이 악화될수록 자신이 멋진 토르의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묠니르를 찾기도 했죠. 😢😢
무엇보다 작중에서 토르는 제인이 자신의 모습으로 변하며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에 자기자신을 더욱 혼란해하기도 했죠,
아무튼 이런 토르에 대한 영웅의 모습을 닮고싶은건지 히어로라고 하면, 나오는 개그코드 바로 "자신만의 명대사"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마지막에 "제인 박사이자 마이티 토르"로서 희생을 하며 고르를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이 두 캐릭터들로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토르의 정체성에 고민하게 만드는 요인을 해줬다고 생각하는데요.
토르를 "신"으로 보는 고르..
토르를 "영웅"으로 보는 마이티 토르(제인)..
여기서 토르가 "영웅"과 "신" 사이에서 자기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하게 하는 시련을 줬다고 생각해요
<화려하고 멋있지만 이기적인 신들>
개인적으로 이번 요소들 중 이기적인 신이라는 컨셉은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랬기에 토르만의 토르만이 할 수 있는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도 보고요.
옛날부터 사람들은 위험에 닥치면 신을 찾는 관습이 있었죠. ㅎㅎ 하지만 <러브앤썬더> 속 신들은 자신들을 믿는 자들을 당연하다고 보며 자신들이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이에 탄생한 빌런이 고르였죠..
전 이 요소가 MCU가 보여주는 신과 영웅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과 영웅은 둘다 사람들에게 우상입니다.
위험이 다가오면 이들을 찾기도 하죠. 하지만 작중 신들은 자신들만 생각하는 오만한 존재들입니다. 반면에 영웅인 토르와 마이티 토르는 도울려는 이타적인 자세를 보여주죠.
이러한 이기적인 신들로 토르와 마이티 토르가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
좋았던 점
1. 오랜만에 유쾌했던 마블영화로서 정말 웃으며 봤던 것 같습니다 🤣🤣
2. 이전 작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달리 진입장벽이 낮았고 무엇보다 영화 내에서도 최대한 설명해줘서 일반 관객들도 편안히 봤을 것 같아요 👍👍
3. 화려한 비주얼
캐릭터들의 다양한 의상을 물론, 색을 이용하는 모습과 끝판왕 옴니포턴스 시티까지 눈을 즐겁게 해주는 비주얼이라고 생각합니다. 👍👍👍
4. 옴니포턴스 시티와 고르 1차전에서 보여주는 멋진 전투씬
특히 이거는 4DX가 더 한 몫하는데요. 👍👍
각 배경마다 향기로운 효과는 물론, 작중 꽤 많이 나오는 에어샷, 옴니포턴스 시티와 고르 1차전에서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모션효과!
마지막으로 화려한 라이트닝 효과까지 오랜만에 강렬했던 4DX 작품이였습니다. 😁😁👍👍👏👏👏
5. 빛나던 고르와 마이티 토르
작중에서 베일좌의 고르 연기는 무척 일품이였는데요. 특히 서사까지 좋았는데요. 😆😆
아무리 복수에 물들여도 결국 사랑을 선택하는 모습 너무 멋있었습니다 😢😢
제인 역시 다시 돌아와 오히려 빛을 내준 캐릭터로서 그 어떤 토르 시리즈보다 가장 멋있게 나와줬다고 생각합니다. ❤️❤️👍👍
토르와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주며 마지막 희생하는 모습까지 인간으로서 신으로서 영웅으로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였죠. 🤩🤩⚡️❤️
6. 웅장하고 좋은 ost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
건즈앤로지스의 Sweet Child O' Mine을 시작으로
제우스 등장씬의 노래인 The Zeus Fanfares
옴니포턴스 시티의 전투씬 ost인 Saving face
토르와 아이들의 각성 ost인 The Power of Thor Propels You
토르를 도와주는 제인씬인 Foster? I Barely Know Her!
메인 노래인 "The Ballad of LOVE and THUNDER"과 "MAMA'S GOT A BRAND NEW HAMMER"까지!
이번 뮤지컬적인 오케스트라 OST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
7. 유쾌했던 유머
이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 극호였어요 😆😆
구호에 집착하는 제인, 이번에도 열심히 설명하는 코르그, 질투하는 스톰브레이커, 염소들의 울음소리, 마지막 토르이 엉덩이까지! ㅋㅋㅋ
감독님의 광기의 B급 유머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염소들이 진짜 웃겼습니다 🤣🤣🤣👍👍👍
8. 이번에도 멋있던 토르
이건 진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작품으로 토르의 여러 모습들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요리 잘하는 토르, 아이들 잘 잡아주고 돌봐주는 토르, 롤러 스케이트 잘타는 토르, 전대 왕답게 상황정리해주는 토르, 자신의 우상을 만나 신난 토르, 다시 진실한 사랑을 하는 토르 등등
토르의 여러면을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저도 sns보다가 알게되건데 마지막에 빌런의 아이를 지키고 돌보는 토르가 오딘이랑 닮았다고 하는 계시물을 보고 "역시 부전자전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Thor will return" 부분을 보고 너무 설렜는데요 😍😍😊😊
햄식이 형님의 토르는 계속 나와야죠 ㅎㅎ
아쉬웠던 점
1. 역시 진지함과 유머간의 사이가 일정해야하는데 이번에 유머가 광기일 정도로 많더군요. ㅎㅎ
물론 저는 거의 다 재밌게 봤지만 역시 과하다는 느낌이 좀 강하더군요.. 제 지인은 진지함과 유머의 조절이 아쉬워서 중요한 씬에서 좀 졸리뻔 했다고 하더라구요 😔😔
2. 전작에 비해 아쉬운 임팩트씬
물론 이번작 역시 토르의 몸풀기, 제인의 첫등장, 옴니포턴스 시티씬, 고르 1차전, 마이티 토르의 희생씬까지 좋은 장면들이 많았지만 너무 많은 장면들을 넣어서 그런지 짧게 지나가서 <라그나로크>때보다 임팩트가 아쉽더라구요., ㅠㅠ
3. 고르와 마이티 토르에 비해 안보이는 주인공 토르
고르와 마이티 토르의 서사가 좋았던 것에 비해 주인공 토르의 서사는 잘 안보였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진정한 자기자신을 찾는 토르의 여정"이라고 광고했던 <러브앤썬더> 속에서 토르의 서사는 그저 저 위의 두 캐릭터들에게 끌려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
4. 캐릭터들의 감정과 상황에 끌려가는 스토리와 소재의 활용
스토리가 간편해서 편히 봤지만 스토리가 캐릭터들에 맞춰 흘러가 너무 없었던게 아쉬웠습니다... 이건 4시간 <토르: 러브앤썬더>가 기다릴 수 밖에... ㅎㅎ (디플은 감독판까지 내놔라! 🙏🙏🙏)
소재의 활용은 앞서 말한 것처럼 <진정한 자신을 찾는 토르의 여행>이 아쉬웠고, 가오갤들과의 콤보도 별로 안 나와서 실망스런 부분이였죠..
고르도 서사는 좋았지만 과정이 많이 생락된 것처럼 느꼈습니다. 특히 구조요청을 받았을때, 1600건이 넘을 만큼, 엄청났지만 고르의 학살씬을 하나도 안보여줘서 신들을 학살하는 고르를 기대한 사람들에겐 많이 아쉬운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리>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재밌게 봤고, 오랜만에 마블영화에서 실컷 웃은 영화였습니다. 특히 토르 시리즈에서 아쉬웠던 제인을 잘 살렸던 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
베일 배우의 고르는 <노웨이홈>의 그린 고블린을 잇는 무서운 빌런이였고요. 😱😱
토르 또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이번에도 성장하고 멋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스토리적이나 소재쪽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죠.. 감독님의 스타일이 이번만큼은 좀 호불호갈릴 것 같네요.,
물론 이 글은 오로지 저의 생각으로 바탕한 리뷰이기에 여러분들이랑 느낌이 다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크리스 햄스워스 배우분의 말에 의하면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했지만 토르는 돌아올 것이라는 마지막 문구에서 토르가 다시 돌아와 더 멋있는 부분들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
토르 화이팅~~⚡️❤️⚡️❤️⚡️❤️⚡️❤️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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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오갤, 토르, 스파이더맨, 닥스, 헐크는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
토르와 러브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됩니다 ㅎㅎ
저도 재밌게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쉬움이 있을지언정 나름 만족하면서 본 것 같아요. ㅎㅎ 다음 토르 영화가 무척 기대됩니다. 🤩🤩
재밌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저도 오늘 채드윅 보스만님 사진찾다가 눈부신 사진 하나 갖고왔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