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탑건: 매버릭] 간단 후기
반지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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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세계관에서 특징들은 유통기한이 없다]
무려 36년 만의 속편이란 말이 탑건 1편의 오랜 세월을 실감하게 만드는 구절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평균수명의 거의 절반이나 되는 정도니까요 그래서 개봉 전이 아닌 개봉 후 극장 관람을 통해 더욱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90년대, 00년대가 아닌 현시대의 일반관, 특별관 등 최상의 관람환경을 갖춘 곳에서 볼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처럼 속편이 잘 나온 영화가 있는 반면 그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탑건: 매버릭]은 1편의 품위를 고스란히 유지하되 칼을 제대로 갈고 나와 현대전으로 확실히 부각시킨 느낌도 들었습니다 또한 각각 개성이 있으면서 여러 돋보이는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전편의 아쉬운 부분을 채워주기도 했습니다.
1편을 오마주한 장면도 꽤 나오고 주점에서 루스터가 피아노를 연주할 때 과거 구스와 노래를 부르는 장면 이어서 사고 장면까지 이에 대한 매버릭의 내면의 갈등과 심리적 압박감을 잘 묘사해 주기도 하더라고요.
편집 부분은 각 파트마다 매끄럽게 진행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더라고요 '벌써 최종전이구나'
[이대로 정말 끝...?]
초반 부분 매버릭 호출 당시 싸이클론이 '자네 여정은 이게 마지막이 될 거야'라고 하는데 왠지 모르게 슬프게만 느껴집니다 또다시 속편이 나올 거란 보장은 없지만 이대로 보내기엔 너무 아쉽기도 해서 속편이 나왔으면 하고 지금 이 상태로 깔끔하게 시리즈를 끝내야 좋다는 것도 있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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