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의 제가 생각하는 소소한 설정(스포o)

영화가 계속 머리속에 남아서 제가 생각하는 영화 중 소소한 설정에 대해서 작성해 봤습니다. 

1. 호신이 녹음파일 퍼트린다고 서래와 문자하는 장면

    서래는 항상 말을 할때 맞춤법에 맞춰서 이야기하는데, 분노와 어쩔줄 모르는 상황에서도 문자를 맞춤법애 맞춰서 작성한다
    그에 반해 호신은 "장난"을 "작난"이라고 문자를 보내면서 서래의 꼿꼿함과 호신의 가벼움(?)이 대비를 이룬다...

2. 정안이 호신이 죽은것에 대해서 해준을 의심하는 장면
 
    호신이 밤에 정안에서 부재중 2통 남김 것과 죽은 것에 대해서 해준을 의심하면 장면에서
    잠깐 보이는 장면에서 호신 부재중 전화 바로 위에 이주임과 통화내역을 발견할 수 있다 ㅎㅎㅎㅎ

3. 서래 집의 벽지 > 회식장 벽의 그림 > 경찰차 안의 해준의 넥타이 > 마지막 장면 해안 으로 연결되는 장면들...

4. 어시장에서 해준의 주머니에서 물티슈를 한참 찾는 정안 
   vs 호미산에서 해준의 주머니에서 원하는 물건을 바로바로 꺼내는 서래 

    (3,4는 이전글 참조 https://extmovie.com/movietalk/82474736)

CJ는 각본집이나 설정집 빨리 내 주면 좋겠네요.... CJ가 각본집이나 설정집 판매한적이 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