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은 탑 건 속편 생각이 없다는 제리 브룩하이머

탑 건 속편의 시작은 이렇다고 합니다. 조셉 코신스키가 미션 임파서블 촬영으로 파리에 가 있던 탐 크루즈를 만났고 미리 설정을 비롯한 밑그림을 그려 놓고 있었다는군요. 코신스키는 배우들과 함께 제트기에서 촬영하는 것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제대로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윽고 크루즈가 이거다! 하면서 파라마운트 헤드를 불렀고 프로젝트는 눈사람이 되어 굴러갔다는군요. 

이상, 코신스키가 아이디어를 들고 파리로 날아가지 않았더라면 속편은 없었을 것이라고 증언한 제리 브룩하이머였습니다. 

그런데 자니 뎁에게 얼마 전 했던 말도 그렇고 브룩하이머는 캐리비언 프로젝트도 다시 되살리고 싶은 모양인데 디즈니 헤드와 뎁 사이를 중재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자신이겠습니다. 

이번 속편으로 처음으로 오프닝 수입 1억 불을 기록한 탐 크루즈. 60세 생일까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탐 크루즈보다 19살 많은 제리 브룩하이머. 올해 78세로 탐 크루즈 삼촌 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