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마녀2, 경아의 딸 간단후기

[마녀2]

1편이 강약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해서 2편이 과연 재밌을까? 싶었는데 저는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1편 구자경의 반전같은 소름은 없는데..

먹깨비가 마음에 들었어요.. 너무 귀여움..

액션이 화려해졌는데.. 매우 날라다녀서.. 액션이라고 해야되나 싶은 느낌이 들긴했습니다. 그래도 보는 맛이 있었고 3편이 기대됩니다!  

그나저나..15세 관람가가 맞나요...

시작부터 피칠갑인데...

[경아의 딸]
마녀2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퇴장하다가 바로 들어감) 경아의 딸을 봤어요. 모녀관계에 관한 영화입니다. 

스토리 진행은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인 주인공을 따라가면서 진행되지만 엄마와 딸의 관계를 잘 담아낸것 같아요. 딸한테 이입해서 눈물콧물 다 쏟고 왔네요..

엄마의 모진말에 저까지 상처받았다가도 엄마가 이해되기도하고.. 복잡한 기분으로 봤습니다. 

오늘의 교훈은.. 영화 너무 타이트하게 보지말자..입니다... 정서적으로 안 좋은것 같고 피곤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