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어 더빙 최고 퀄리티 작품

넷플릭스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입니다. 2019년 8월 시즌1, 2021년 6월 시즌2로 종영한 작품이며 실존 인물의 실제 이야기를 1980년대 일본 버블 경기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보인 시리즈에요. 첨부 영상은 시즌2 예고편 일부입니다.

주인공이 일본 AV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사람이고 일본 AV업계가 주된 내용이라 성적 표현 수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시즌1 공개 당시엔 미화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시즌2에선 그가 어떻게 몰락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주인공인 무라니시 AV감독 외에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일본 AV업계의 전설적 여배우 쿠로키 카오루(본명 사와라 메구미) 역을 맡은 모리타 미사토는 이 드라마가 데뷔작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고,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콘텐츠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어 더빙 퀄리티가 워낙 우수하고, 정말 시청 몰입력을 상당히 높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어보다 한국어 더빙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더 좋다고 느껴질 정도였네요.

성우진은...

무라니시- 정재헌

쿠로키 카오루- 사문영

그 외 박성태, 신용우, 정유미, 남도형, 박신희 등이 한국어 더빙 연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