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로스트시티 간단후기 약스포
스타인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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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앵커 너무 무섭게 봤나요~?
쫄보인데 예고편 안 보고가서 더 테러 라이브 뭐 이런거 비슷한 줄 알았는데 공포 장르인지 몰랐어요 ㅠㅠ 영화 거의 70%를 실눈뜨고 본 듯 ㅠㅠ 눈근육을 하도 써서 경련이.. 아우 소리도 소름끼치고 너무 무서워!!! 암튼 천우희 배우님 빛나네요. 발성연습 많이 하셨나봐요. 멋있어요♡
기대 안 한 로스트 시티가 더 재밌었습니다ㅎㅎ
채닝 테이텀은 몸도 멋지고 늘 여전하네요. 약간 푼수같은 캐릭터 잘 어울리고 연기가 찰져요 ㅋㅋㅋㅋ 게다가 산드라 블록 여신님...의상부터 반짝반짝하며 빛이 나더라구요. 배우들한테 제대로 반하고 왔습니다. 대사가 너무 웃겨요. 어제 앰뷸런스 보면서 웃으라고 넣은 유머코드가 구려서 당황했는데 로스트시티는 거의 다 웃겼습니다ㅋㅋㅋ 오랜만에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라 추천합니다! 이 영화는 진짜 배우들 케미가 다 했네요 ㅎㅎ
아 글구 까메오라 해야되나.. 그 분이 나올 줄 몰랐네요 첨에 그냥 바베큐 앞에서 폼 잡는 아저씨인줄ㅋㅋㅋㅋ
앵커.. 저도 초중반에 꽤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