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아저씨 선정] 당장 생각나는 '영화 속 락음악' 10곡(무순)
일단 생각나는 대로 빠르게 달립니다.
※ 락밴드나 가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는 열외했습니다.
ex) '보헤미안 랩소디', '잉글랜드 이즈 마인' 등
'immigrant song' Led Zepplin - '스쿨오브락'
- 이 글을 쓰면서 알았는데 제가 '스쿨 오브 락'을 안 봤네요. ...취향이 아닐 것 같아서 안 보긴 했습니다...지금도 취향이 아닐 것 같긴 해요(잼민이들이 깽판치는 영화 안 좋아함). ...암튼, 노래가 워낙 세련되고 신났습니다. 그래서 '토르'까지 그 기세가 이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와 당신' 유앤미블루 - '라디오스타'
- 방준석 음악감독이 별세하시고 유앤미블루 버전으로 다시 들어봤습니다. 보컬 이승열의 목소리가 참 구슬프게 들리더군요. 새삼 이 노래 원곡이 개쩔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물론 영화에는 박중훈의 목소리로 쓰였습니다.
'20th century boy' Placebo - '벨벳 골드마인'
- 강렬한 오프닝을 살려준 곡입니다. 너무 강렬해서 이제는 영화보다 노래만 남아버릴 정도죠.
'Rock is dead' Marilyn Manson - '매트릭스'
- '매트릭스'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곡이네요.
'Bohemian Rapsody' Queen - '웨인즈월드'
- 너드들이 차에서 신나게 헤드뱅잉 할 때 나오는 곡입니다. 퀸의 위엄과 같은 것이 느껴졌죠.
'You could be mine' Guns N' Roses - '터미네이터2'
- 뮤비 자체가 영화를 활용할 정도입니다. 미국의 거물밴드가 거물영화와 만났죠. 영화와 노래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Take a look around' Limp Bizkit - '미션 임파서블2'
- '미션 임파서블'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영화는 가장 별로였지만, 노래는 가장 좋았습니다.
'Linda Linda' The Blue Hearts - '린다 린다 린다' https://youtu.be/RYC71PAuIKE
※ 영상 퍼가기가 안돼서 링크로 대체
- 배두나가 출연한 일본영화입니다. 나름 추천곡이니 한 번 들어보시죠.
'짬뽕' 황신혜밴드 - '나쁜 영화'
- 장선우 영화를 좋아했던 입장에서 '짬뽕'도 아주 좋아했습니다. 영화와 무드가 잘 어울리는 노래였습니다.
'The End' The Doors - '지옥의 묵시록'
- 더 도어즈의 곡이 언젠가 전쟁영화에 쓰이긴 했는데 그게 뭐였는지 기억을 못했습니다. 찾아보니 딱 기억이 났네요. '지옥의 묵시록'과 무드가 아주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추천인 7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미션 임파서블 2 주제가 올만에 들으니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