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도 양극화를 거스른 순 없습니다(가격 차등제)
OTT가 메인스트림이 된 세상에서 이젠 가격 차등제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될 시점이 아닌가요? 저는 스파이더맨이랑 드라이브마이카를 같은 가격에 볼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 차이에 대한 견해는 서로 다 다르고 나누는 기준 같은 것들도 논의 해야겠지만 거대 메이저 제작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예술영화의 가격 차이는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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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그렇다고요
그렇다면 글을 작성하실 때
본인이 생각하는 등급을 나눌 수 있는
기준 정도는 명시해주셔야지
적어도 아 그런 기준으로 이렇게
나아갈 수 있겠네요라고 말씀이라도
드릴 수 있지,
~~~제도를 해야한다!
이래놓고 어떤 토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지 저는 모르겠네요.
제가 진짜 왠만한 익무 게시물에
댓글 다 달아드리는데....당황스럽네요
러닝타임 별로 가격을 나눈다면 모를까 영화 제작비로 가격을 나눈다라...
오티티는 화질 인원수에 따라 적용되는데
영화관은 화질은 똑같고 인원에 비례하잖아요.
뭔 소리예요? 지금도 스파이더맨은 더 벌고 드마카는 덜벌잖아요.
영화의 가치를 누가 정하는데요? 위험한 소리를 하시네요.
영화를 일년에 수백편씩 보는 저도 그런 생각은 안합니다.
블록버스터에도 양산성으로 내놓는 영화도 있고 예술영화에도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뜻깊은 영화들이 있는데 작품에 가격을 차등할수가 있을까요? 독립영화 등 정말 고심해서 만드는 업계 종사하는 분들이 이 글 보시면 심란하시겠습니다.
영화 관람가격은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이용하는 비용이지 작품에 가격을 메긴게 아닙니다. 작품의 완성도나 제작비에 따라 가격차등제를 둬야한다는건가요? 조금 경솔하신 발언인 것 같네요.
악순환이였죠. 극장에선 돈안되는 아트관 다 없애고, 관객들은 예술 영화 볼 기회 줄어들고.. 좀더 선순환 시킬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해서 이야기한건데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시네요. 안타깝습니다.
블록버스터는 제작비만큼 스크린을 많이 가져갑니다.
작품성과 수익성을 쉽게 판단할 수는 없어서... 좀 애매하죠.
그 기준을 나누는 문제와 여러 이해관계들이 얽힌 문제들이 분명 쉽게 해결 될 순 없는 것이겠죠. 이렇게라도 온라인에 사람들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대부분 부정적이시네요.
영화의 급에 따라 달라 지지 않습니다. 이건 다분히 자유로운 선택의 문제거든요. 어떤 영화를 볼건가에 대해.
그리고 예술/독립영화에는 안타깝게도 멀리플렉스에서 걸리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지금은 펜데믹 상황이라서 영화 수급이 안되니 예술/독립 영화들이 좀 걸릴지 모르나, 애초에 예술/독립영화 관에서 상영되고 이 영화관들은 지금 멀티플렉스관의 절반가격 입니다. 한국처럼 대형배급 3개가 전체 영화관을 차지 하는 상황이라서 더 이런 생각을 가지실만 하다 보고요. 오히려 미니씨어터들이 더 많이 생겨서 다양한 관람권 확보가 더 중요다고 생각이 되네요. 글쓴이님이 무슨 생각이신지는 이해는 하나 멀티플렉스관 기준으로 보자면 순작용이 거의 없다시피한 의견이십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각 영화별로 가치를 두는 일(주관적)에 가격을 매기는건 불가합니다. 오히려 영화관별로 가격을 생각해 볼때이지요. 멀티플렉스관이 너무 많이 점유화된 상황이다보니. 그래서 아트씨어터나 미니씨어터 같은게 더 많아져야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이런식의 차별적인 논의가 다양한 의견으로 되는건 돈을 올렸을때의 부작용 중 부작용이네요. 지금도 지방 시골로 가면 30~40석 수준의 미니씨어터(작은영화관)들이 꽤 있습니다. 지금은 국가에서 좀 어렵게 운영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도시에서도 생겨나야 되고 활성화 되는 논의를 통해 대형영화관가의 차이를 두면 더 건설적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미니씨어터 관람가격은 5천원 수준이고요.)
그래서 제가 이야기한 게 가격 차등제에요. 이렇게 계속 가격이 오르면 극장가는 특수관+테마파크형 영화들 빼곤 아무도 보러 안 갈 거라 봅니다. 여기 댓글들 보니 나머지 영화들에 대한 걱정은 아무도 안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냥 푯값 오른 거에 대한 화풀이뿐.
.....??? 갑자기 너무 가셨어요...
발언의 취지는 공감합니다만....
현실성이랑은 많이 동떨어진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