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런닝맨>, 배우 송지효, 전소민 부재

배우 송지효님은 지난 17일 SBS 예능 <런닝맨> 게스트였던 슈퍼주니어 은혁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송지효님은 백신 미접종 상태였습니다. 2011년 MBC 드라마 <계백>과 <런닝맨> 촬영을 병행하던 그녀는 체력 보충을 위해 링거를 맞았다가 양약 알러지로 응급실에 실려갔고, 산소 호흡기에 의지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과거 병원에 한 차례 입원했던 송지효님은 양약 알러지 때문에 호흡기, 식도는 물론, 얼굴까지 심하게 부어 재입원하는 등 오랜 시간 고통받았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백신 접종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송지효님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에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배우 전소민님은 발 골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전소민님은 개인 일정 도중 발을 잘못 디뎌 부상을 입었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발 골절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 지난 19일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입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 중"이라며 "활동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일단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