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 올해 연기상을 휩쓸 생각이신가요?
영화관에서 구찌집 광고를 본 후 개봉만을 기다렸고, 158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채울것인가 궁금했던 영화
결론은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고, 시작부터 끝까지 충격이였고 엔딩은 탄식이 나오는 영화(직접 보셔야 합니다)
레이디 가가는 <스타 이즈 본> 부터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였나? 싶었는데 이번에 터뜨렸네요 감정을 정말 잘 표현하는 아티스트 같아요 여러모로 아담 드라이버도 스타워즈로 처음 봤는데 구찌집에선 일품이네요.. 알 파치노, 알프레도는 명불허전이였고
가족이라는 주제가 들어가서 혹시나 신파가 들어갔을까 걱정했지만, 끝에 다다를수록 신파 요소가 없음에도 대사 하나하나를 다시 꼽씹어보면 감동이 몰려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레이디 가가도 좋았지만 자레드 레토한테 더 눈길이 가더라구요 진짜 파올로 구찌 라는 사람이 실제로 저랬을까? 할 정도로 자기만의 해석도 들어갔겠지만 희노애락 감정이 제일 잘 녹아든 캐릭터라고 생각들더라구요.
저는 런닝타임이 긴 영화의 관람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각본이 아무리 좋아도 영화 흐름이 배우 때문에 깨지면 아..재미없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구찌집은 엄청 집중해서 봤네요 역시 리들리 스콧은 명장이였다.. 더욱 더 부정할 수 없는 사람
이번 후기는 스포를 안하려고 했고, 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스크린에서 보셨으면 해요 영화 타이틀은 기깔나게 잘 뽑았는데 효과가 많이 나왔으면..!
또 한 번 관람 기회를 주신 익무에게 무한 감사를🙇♂️
말랑주니
추천인 17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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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쟁쟁한 가운데 레이디가가의 활약이 놀라울 뿐입니다.
구찌네집이 상을 안탄다면 그것처럼 이상한 일이 없다 할만큼 괜찮았는데 그게 최고들만 모였다 해서 꼭 그런 경우는 없는데 오히려 정반대의 경우를 많이 봐와서 그런지 이 작품은 최고의 앙상블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