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내 맘대로 올해의 영화~

소울
2021년초, 코로나로 인해 한산한 영화관에서
홀로 삶의 위로를 받은 올해의 (힐링)애니.
투마로우 워
2018년에 헌터 킬러가 있었다면
2021년은 투마로우 워~!
올해의 숨은(오락)영화.
더 파더
연극적 요소를 영화화하면서 짜여진
리얼한 심리와 섬세한 동선, 미묘한 세트변화는 그야말로 백미.
그리고 배우의 힘이 뭔지 안소니 홉킨스과 올리비아 콜맨이 보여준 명연기는 명불허전.
올해의 심리(공포)영화.
잘리카투
시청각적으로 가장 강렬했던...
극장관람 안했음 훗날 후회했을
올해의 광기(극장)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의 사극에 대한 과시와 과감한 흑백이 돋보이는
올해의 한국(사극)영화.
코다
보는내내 감정이입이 많이 되어 마음 뭉쿨했던
올해의 가족(성장)영화
틱,틱...붐
쏟아지는 뮤지컬 영화중 가장 돋보였던
올해의 음악(헌정)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정점에 다다른 웨스 앤더슨 감독의 여유와 재치, 그리고 미장센.
올해의 캐스팅(포스터)영화.
퍼스트 카우
처음과 마지막으로 연결되는 각종 추억이 괸장히 짙고 오래간
올해의 여운(친구)영화.
파워 오브 도그
총알 한방없이 조여오는 긴장감과 풍광이 그야말로 일품.
올해의 풍경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러닝타임을 초월해버리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연출에 그저 감탄을...
올해의 러닝타임.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영화만 놓고보면 별점 3.5점이지만,
오랜 팬심입장에서 보면 별점 만점.
올해의 마블(시리즈)영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감독이름이 붙이고 나서야 비로소 완성된
올해의 감독영화.
웬지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