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 작가,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대해 충격적인 발언 쏟아내다 - 상세기사

Marvel Comics Writer Has A Bunch Of Wild Things To Say About Avengers: Doomsday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멀티버스 사가의 마무리를 향해 다가가면서,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대한 중요한 요소들이 일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MCU는 페이즈 3 이후로 어벤져스 영화를 내놓지 않았지만, 페이즈 6에서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를 통해 다시 팀 중심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늘 극도로 비밀을 유지하지만, 최근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대한 거대한 암시가 공개됐다.
2025 헌츠빌 팝컬처 엑스포 행사에서, 마블 코믹스의 전설적인 작가 중 한 명인 크리스 클레어먼트가 차기 어벤져스 영화에 관해 핵심적인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해당 작품을 “지금 제작 중인 영화”라고만 지칭했기에 어벤져스: 둠스데이인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그가 공유한 페이즈 6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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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빅터 본 둠/닥터 둠뿐 아니라, "다른 두 캐릭터"도 함께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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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는 젊은 시절의 캡틴 아메리카와 비틀린 버전인 하이드라 캡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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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올슨은 스칼렛 위치로 복귀하며, 이번엔 "선한" 스칼렛 위치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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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엑스맨 3부작에 출연했던 팸케 얀센이 피닉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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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록이 다시 등장할 예정이지만 캐스팅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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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이 "중요한 인물"을 죽인다는 루머가 있다.
이 기사가 보도된 시점 기준으로, 마블 스튜디오와 디즈니는 크리스 클레어먼트의 어벤져스 관련 발언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조 루소와 안소니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았으며, 두 사람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역시 감독할 예정이다.
What Chris Claremont's Avengers: Doomsday Comments Mean
시간이 지나면 마블 스튜디오와 디즈니가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는 알 수 있겠지만, 만약 크리스 클레어먼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는 최근 케빈 파이기가 밝힌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추가 캐스팅이 곧 공개될 것”이라는 발언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하지만 클레어먼트가 언급한 몇 가지 내용이 사실이라면,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MCU가 전례 없이 스케일을 키우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멀티버스 설정을 고려할 때, 엘리자베스 올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가 여러 버전의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일각에서는 클레어먼트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마블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마블 스튜디오 내부 관계자들과 연결돼 있을 가능성도 높다. 만약 그렇다면, 클레어먼트는 원래 샌디에이고 코믹콘의 홀 H 같은 대형 이벤트에서 공개될 법한 정보를 실수로 누설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는 그가 패널에서 공유한 내용이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해당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 해당하는 것인지, 혹은 둘 다인지는 확실치 않다.
Our Take On Chris Claremont's Avengers: Doomsday Comments
클레어먼트가 다음 어벤져스 영화들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해 공유한 모든 내용을 종합해보면, 오랜 시간 MCU를 따라온 팬들에게 페이즈 6는 분명히 기대할 요소가 많을 것이다. 마블 스튜디오가 이 외에도 더 많은 복귀와 놀라운 전개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며, 실제로 그렇게 되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다. 바라건대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보다 명확한 설명이 조만간 공개되길 기대해 본다.
https://screenrant.com/avengers-doomsday-marvel-comics-chris-claremont-details/?utm_campaign=TrueAnthem-SR&utm_medium=Social-Distribution&utm_source=Instagram
* 현재 DCU의 명운이 제임스 건 '수퍼맨'에 달려 있다면, 대체적으로 암울한 마블의 반등할 기회는 두 '어벤져스' 신작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내용들이 어느정도 사실이라면 여전히 멀티버스와 타작품들 캐릭터들을 불러 모으는 구성을 '노웨이홈' 이후 계속 시도하는듯 합니다만, 정보가 점차 드러나면 상황을 알 듯 하네요.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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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만 다르게 하면 생각보다 혼선을 덜 줄지도?? 닥스2에는 4명의 닥터 스트레인지들이 나왔으니
인피니티 워가 정점이었고 그 후는 내리막길인 듯
다른 차원에서 온 아이언맨이라고 하면서 혼선을 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