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 시사 후기]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 금기에 도전(+약스포)
아침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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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가입하고 처음으로 시사회에 당첨되서 월요일에 용산cgv에 다녀왔습니다.
영화는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고, 2002년부터 18년간의 이슈들을 시간 순으로 보여줍니다.
분명 나도 그 시대를 지나왔는데 아주 가끔 뉴스에서 본 기억이 희미한 기억 뿐... 이렇게 많은 분이 양심적 병역거부로 감옥에 다녀오신 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출소하신 분들과 운동가 분들이 전쟁없는 세상이라는 단체를 지금까지 이어오며 무기거래 반대 등 평화운동을 이어오고 계시네요.
식민지 시대와 전쟁을 겪었고, 아직도 대다수의 청년이 징병되어 군에 가야하는 현실에서 이런 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요.
그만큼 격렬하게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을테고요.
다만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과 비난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들의 길을 걸어오신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다큐 영화를 볼 때마다 잘 알지 못했던 세상을 조금 더 알게 되고, 잠깐이나마 그분들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좋은 영화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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