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7 과연... 아직까지 믿을 수 없고 불안한 것들이 많습니다
일단 주인공은 포스를 자각해서 성장해야 하는 설정의 중요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부분인데,
트레일러의 독백에서 유추해보자면 스카이워커 집안의 혈통일까요?
그렇다면 최초 티저에서 등장한 핀(존보예가)는 흑인이니 상관 없고
그렇다고 2차 티저를 보니 핀이 주인공으로서 페이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공개한 마당이기도 하고..)
트레일러만 놓고 본다면 핀은 엑스윙이나 스피더에 탄 장면이 나오지도 않았고, 라이트세이버를 켜지도 쥐지도 않았습니다 (엑스윙에 탄 인물은 포데머런(오스카아이작))
전체적인 관점에서 흑인 주인공을 내세우는 것이 스타워즈의 전통에 비해 아직까지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본편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의 일단의 생각입니다)
당장 몇 개월 후 본편이 개봉하는데 시기적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존재를 팬들에게 설득시키는 작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볼 때 최악의 경우 핀은 주인공이 아니라 한솔로 같은 위치가 아닐지..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여전히 일면에서 주인공은 미궁일지도..
아무튼 다음 문제는 메인 빌런인데
다스베이더가 사라진 마당에 누가 그 아우라를 만들지.. 두 존재들이 눈에 띄는데
크롬 두른 트루퍼와 카일로렌(붉은 십자 커스텀 라이트세이버 휘두르는 가면 인물)
과연 새로운 트릴로지를 지배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다스 마울처럼 한 편으로 끝날지
조지루카스의 손을 떠나 디즈니가 컨트롤하면서 스타워즈의 전통이 많이 깨지는 것 같아 조금 불안합니다
뭐, JJ가 알아서 잘 하겠지만요
조지는 컨설턴트도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나마 기존을 대표하는 작업자는 56편의 각본가 로렌스카스단의 참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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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단 조지 루카스가 빠지는 건 좋은 현상 같아요(...)
조지 루카스 빠진 거 저도 환영입니다.^^;
최고 걸작인 에피소드 5도 감독이 어빈 커쉬너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