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시는 이따위로 할거면 특전 수량안내 안하는게 맞습니다
그 찌질하다는 극장 굿즈 빌런.... 저도 살다 처음으로 한번 돼보네요.
이놈의 용공주가 뭐라고 사람을 이렇게 찌질이로 만드는지...
롯시 서울 XX점.
아트카드 어제 오전에 어플에서 확인한 수량 49개 이하. 오후에 확인한 수량이 40개 이하.
어제 극장 마감시간 이후에 표기된 잔여 수량이 30개 이하.
오늘자 첫타임~둘째타임 예매된 자리는 많아봐야 열몇석 남짓.
이건 100%겠다 싶어서 조조 예매하고 가서 봤습니다.
영화 시작직전 다시 확인 여전히 30개 이하. 영화 끝난 직후 다시 확인 똑같이 30개 이하.
영화 끝나고 의기냥냥하게 카운터로 가서 "이거 아트카드 있나요~~~"
(뒤적뒤적) "소진이네요."
???????? 네????
이게 말이 됩니까?
어제 밤 마감이후에 30개 이하로 마감이 됐는데, 오늘 조조 첫회분 특전이 소진이라구요???
30개이하라는건 20개부터 30개정도까지가 있다는거 아닌가...
그저께 월타에서 똑같은식으로 물먹고 이번엔 도저히 못참겠어서 매니저님까지 불렀어요.
"아마 어제 밤에 다 나간거 같은데, 잔여 수량이 어플에 반영이 안된거 같습니다."
이게 말인지요.
몇십분 몇시간도 아니고 하룻밤이 지나고 익일 첫회차까지 끝났어요. 근데 아직 반영이 안된듯요~ 이러면 끝입니까.
매니저님에게 그렇게 따지는 와중에 앱 함 보니까 그새 귀신같이 0개라고 반영이 됐네요. -_-
게다가 재밌는 말도 들었는데요.
"저희가 이걸 차라리 수기로 하는거 같았으면 즉각즉각...."
".............? 어, 잠깐 네?"
"전산으로 하다보니 오류가...."
아 그러고보니 처음에 특전 달라고 했을때 직원분이 티켓 바코드를 먼저 찍었었죠.
특전 줄때마다 바코드를 찍으면 전산상에서 자동으로 남은 수량이 줄어드는 시스템이었나 봅니다?
아니 전산으로 하는데 왜 이런 큰 오차가 생기는건지....
"저희가 특전 드릴때 수량 처리는 바로 하는데 본사 서버에는 그게 바로 반영이 안되는건지....."
와 이게 무슨..............
이따위로 할거면 어플에서 아예 안내를 안하는게 맞죠. 왜 허위 정보로 관람객들을 기만합니까??
그저께 월타점에서 물먹은것도 그래 저녁시간 영혼 회수자분들 때문인가 납득을 해보려고했는데 정말 이런거면 솔직히 의심드는데요.
금요일 저녁에도 어플상 50개가 허위 잔량이었는데 그때도 직원분이 말씀하시는 뉘앙스가 분명
50개가 있었으나 좀 전까지 우르르 오셔서들 다 소진되었다....는 아니었거든요. "아까 한개 있었는데 좀 전에 가져가셨다. 왜 어플이랑 수량이 다른지는 저희가 이거 관리자가 아니라서 모르겠다"
'그래도 잘못된 정보로 나마, 안내를 안해주는거 보다는 해주는편이 편하죠.'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아니죠. 안내를 아예 안해주면요.
제가 알아서 합니다.
예매전에 아예 데스크에 물어보든지, 영수다글들을 보면서 대충 분위기 참고하든지, 트위터를 뒤져보든지
그래서 여긴 없을거 같다 싶으면 아예 극장엘 안갔을 거라구요.
여튼 따져봐야 당연히 매니저분께서도 뾰족한 방법은 없고, 얼마간 그러다가 돌아서니 허무하기만 합니다.
뭔가요 이게.... 그깟 만화 그림 한장에 진상부리는 초진상 관객 돼버렸습니다.
용공주 사실 그다지 재밌게 보지도 못했는데 이러니 영화까지 더 싫어질려고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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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50개 이상으로 나오네요
첨 생겼을 때는 그렇게 롯데 일 좀 하네 최고네 CGV 보고있나~ 온통 이런 댓글들 뿐이었는데...ㅎㅎㅎ
샹치 때 상영관 입장 전..... 아트카드 있나요? 도 아니고 여유 있나요? 했더니
5개도 안남았다 그래서 멘붕.... 분명 수량에는 50개 미만이라고 되어있는데....ㅠㅠ
짜증 확 나서 쿠키까지 다 보고 나와서 그래도 혹시 몰라 물어봤는데 받을 거 다 챙겼더랬죠...ㅎㅎㅎ
심지어 현장에서 지점 재고상황도 파악 안되는데 통합 전산수량.... 바라지도 않습니다....ㅠㅠ
백번 양보해서 마블 신작 영화는 아무래도 관람객도 많고, 당일 상영관도 많고 할테니까, 특전 수량 빠지는 속도도 쭉쭉일테니 수십장 정도는 빨리빨리 반영이 안되서 오차가 생기더라도 저는 이해할수 있습니다.
근데 이 경우는 좀.... 비교적 비인기작이고 관객수도 얼마 없고 특전 챙기는 분들도 몇분 없는데 반영이 안된다는게...
.
없는거보단 나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영화 관람전에 문의는 필수입니다

좀 웃길수도 있는데 좋은 아이디어네요. 포스 데스크앞에 항상 관람객들 옹기종기.... ㅎㅎ

이번 용공주는 요며칠 좀 바빴고 토요일인 어제도 극장을 못가고 그랬는데... 그래도 고맙게 어플에서 알려주니 믿고 극장엘 갔더니만....ㅜㅜ
수량 반영을 좀만 더 확실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
그건 일을 잘한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아트카드 소장 목적으로 예매해서 영화 볼때는 관람하러 가기전에 수량 여부 꼭 확인하고
영화 보러 가게 되네요.
용과 주근깨 공주는 관람하는 극장이 이번엔 증정대상에서 빠져서 그냥 영화만 보고 왔지만요. ㅠㅠ
롯시마저 그렇게 해야 한다니... 그게 필수라니.... ㅜㅜ

롯시는 믿음이 안가거든요
100개도 못믿을 수치라니 대체 롯데의 신뢰도는 어느수준인건지....---

다만 오늘 매니저분 말씀들어보면 제대로 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고..("해당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본사에 얘기하고 있지만...블라블라")
당장 제대로 안돌아가고 있기에, 관람객들은 현혹하고 기만하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는 거죠. ㅜㅜ
조금 냉정하게 말해보자면 이런 이야기 들을까봐 cgv는 안내를 안해주고 메박은 해주다가 안해주는걸로 바뀌었어서 말 그대로 참고만 하시는게 좋아요. 그나마 cgv처럼 수량 못알려주는거 아니고 없어도 그만인거 아닌 이상 관람 전에 무조건 확인해보세요~ 현장에서 이래저래 항의 늘수록 서비스가 사라질 확률은 높아질거예요
저는 메박이나 씨집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줄 기대는 안해요ㅎ
다만 정확하긴커녕 오차가 많이 나버린다...가 돼버리면 아이러니하게도 롯시 시스템이 3사 중 최악이 됩니다.
저처럼 롯시와 저 시스템의 악명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따로 2차 3차로 확인해볼 필요성도 별로 느끼지 못한채로 전적으로 어플 수치만 보고 예상하게 되는데, 양치기 소년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몇번씩 기만을 당해놓으면 회사에 대한 신뢰가 많이 깨지는건 어쩔수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단순히 헛걸음을 해서 불편하고 기분 나빴다...가 아니라, 제가 겪은 일은 정말 실수나 오차라고 이해할수있는 범위를 넘어선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 때문에 이렇게 게시판에나마 불만짜증섞인 글을 작성하게 된것도 송구스럽지만 좀 양해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수백개씩 남아서 사람이 수기로 일일히 하기가 불편한 상황도 아니고, 극장에서 관람객이 너무 몰려 직원들이 너무 바빠서 미처 체크를 제대로 못할만한 상황도 아니었는데, 하루밤이 지나도록 잔여량 반영이 안될 정도로 신뢰성이 떨어지는 서비스에 대체 무슨 메리트가 있는지 저는 아직 납득이 되지않아서요. 이건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가봤는데 없었다...하고는 차원이 다른, 오히려 고객들한테 혼란만 가중시키는 거의 사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서비스 시행전에 시스템 제대로 돌릴 수 있는 환경부터 갖추는게 순서였다고 봅니다.
대체 왜 관객들이 상영후 지급을 선호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상영전 지급방식이 차라리 훨씬 속편하지만, 상영전 지급방식은 오후/저녁회차 사람들이 아침에 우르르 와서 다 털어가는걸 막을수가 없기때문에...ㅠㅠ (되팔이 업자 최적화라는 오명도 있었죠...)
상영후 지급 좋지만, 관람특전이 민감한 상영작에 대해선 신경써서 안내를 해줘야하겠죠.

특전수량 안내는 참고일 뿐이고 롯데시네마는 전화로도 친절하게 알아보고 안내를 해줍니다 극장 3사중 가장 굿즈 안내 시스템이 잘되있는데 이런 글은 너무 앞서가신것 같습니다. 굿즈 수량 안내시스템이 좀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은 저도 있습니다.
일단 과한 워딩에 대해서 마음 상하신 분들께는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안내시스템의 편리성도 결국 정확성이 전제된 상황에서나 논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라는 정확성이라는게 완전히 무슨 한개 두개 열개 실시간으로 숫자가 딱딱 맞아야 한다 이런 정도도 아니고, 적어도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될 만한 수준은 되어야 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입니다.
어플 안내상 토요일인 어제 하루종일 소진된 속도 49->40->30... 밤에30개이하로 마감. 이러면 '아 가서 물어볼것도 없이 첫회차엔 100% 있겠구나'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이건 누구라도 기만당했다고 느낄수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저런 고객 편의 시스템이 있다 자화자찬 할게 아니라 시스템 정확도 개선이 가장 먼저 시급하다고 봅니다.

네 저도 동의합니다 정확하면 모두 편하죠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소진정보만이라도 정확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상영전 지급으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안맞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앱으로 체크하고 불안한 곳은 전화로 물어보고 안전하더라도 관람전 경품 안내있는 곳은 한번 확인하거나 안내 없으면 대개 물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