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일본풍 요소에 대한 감독의 답변
golgo
11292 35 26
일본 매체 '시네마투데이'에
<노 타임 투 다이> 속 일본적인 요소에 대해 캐리 후쿠나가 감독에게 질문을 했고, 이에 감독이 답변을 한 게 있어서 그 부분만 옮겨봤습니다.
왜 나온 건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은 아래 주소이고요.
https://www.cinematoday.jp/news/N0126293
사핀의 아지트는 일본식 정원, 분재, 다다미 등으로 꾸며져 있고, 사핀이 입고 있는 의상도 일본풍입니다. 이것도 일본계인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도입한 요소인가요?
“하하(웃음). 거기에 내 (혈통적) 요소가 들어간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하지만 클래식한 본드 영화의 악역 및 아지트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출을 맡기 1년 전에 나오시마(가가와 현)에 갔는데, 거기에 있던 미술관이 무척 맘에 들었어요.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미술관도 있었고요. 그런 다양한 것들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었죠..”
참고로 안도 다다오 미술관 내부가 이런데... 영화에서 정말 비슷하게 재현했네요.^^
golgo
추천인 35
-
Emre -
0519 -
dkxixid -
다솔 -
테리어 -
Aespa_winter -
miniRUA -
영화좋아요 -
마스터D -
맹린이 -
쯧쯧 -
셋져 -
無無 -
^^7 -
박엔스터 -
타노스 -
스페이드 -
peacherry -
happygroot -
SuGiHaRa -
Ollus -
동그마니
댓글 26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오와 미술관이랑 진짜 비슷하네요!
23:46
21.10.02.
동그마니
저도 미술관 사진 보고 놀랐어요.^^
23:47
21.10.02.
2등 옛날 007 영화 생각 나서 왠지 모를 반가움ㅎ
23:47
21.10.02.
3등
이런 비하인드가 있네요 ^^
23:47
21.10.02.
저 역시 올드 007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 정도로 생각해서 크게 와패니즘이라고 생각안하고 봤네요.
23:48
21.10.02.
SuGiHaRa
전통 있는 와패니즘이랄까요..ㅎㅎ
23:49
21.10.02.
golg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51
21.10.02.
저도 보고 안도 다다오 생각 엄청 많이 났네요 ㅋㅋㅋㅋㅋ
23:50
21.10.02.
덕분에 라미 말렉 캐릭터가.더 이상해진 오마쥬엮어요
23:50
21.10.02.
오오 박물관이랑 정말 흡사하네요. 전에 제 게시글에 설명해주신 게 맞았군요ㅎㅎ
23:50
21.10.02.
두번 산다에 비하면 뭐ㅋㅋ저도 잘 보고 나왔어요ㅋ
23:55
21.10.02.
타노스
거기서 본드가 일본인으로 분장한 거 정말 기막히죠.^^
23:55
21.10.02.
Q 앞치마 욱일기인가 그거에 대한 얘기는 따로 없나 보군요
23:55
21.10.02.
박엔스터
일본 미디어에서 인터뷰한 것이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않았을까요?
02:28
21.10.03.
살구씨
삭제된 댓글입니다.
00:13
21.10.03.
닥터노랑 두번 산다가 떠올랐어요.
00:13
21.10.03.
예상은 어느정도 했네요 ㅎ
00:13
21.10.03.
아... 지중미술관이 모티브였다니 생각도 못했네요. 감독의 의도야 어찌됐든 영리한 답변이긴 하군요.ㅎㅎ
01:20
21.10.03.
영화 보면서 궁금했던 부분인데 역시 질문을 해주신 분이 있으셨네요! 크!
01:47
21.10.03.
노출 콘크리트가 역시 안도 다다오의 영향을 받은 거였네요! 그래도 저는 클래식 본드가 떠오르기보다는 라미말렉과 일본 풍이 어색하고, 도게자에서는 황당했네요 ㅠㅠ
02:20
21.10.03.
사실 전 일본풍 자체가 들어간 건 크게 상관없었는데,,, 그게 라미 말렉과 안 어울렸다는 점, 그럴싸한 개연성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사핀의 아버지가 2차세계대전쯤에 일본 근처 태평양 섬에서 살았던 거니까,,,라고 노력해서 지레짐작해야 하는 느낌이었어요.
02:42
21.10.03.
내가 도게자를 한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15:09
21.10.03.
007은 항상 예전 007 오마주하는 건 많이 나오는지라 그런가보다 했네요. 이번에는 크레딧 올라갈 때 처음 나오는 노래가 옛날 007주제곡일 정도였으니까요.
16:21
21.10.03.
20세기소년소녀
영화 보며 많이 생각난, 여왕폐하 대작전 주제곡이라서.. 역시나 했습니다.^^
19:45
21.10.03.
마지못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9:43
21.10.03.
그냥 영화 자체가 납득을 안시켜주는 것 같아요... 대체 왜 저러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고.... 일본풍 요소는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게 관객들한테 설명도 안해주고 쭉쭉 진행하는데 전혀 이해가 안가니깐 재미가
21:04
21.10.0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