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쎌웨폰' 18년만에 속편 제작… '가오갤' 크리스 프랫 주연

'레이드' 가렛 에반스 연출… 리차드 도너, 멜 깁슨 제작

전작 배우들 모두 캐스팅 확정

조셉 고든 래빗, J.K. 시몬스, 브록 레스너, 론다 로우지 등 출연

[뉴스1 온라인뉴스팀] '매드맥스'에 이어 멜 깁슨의 대표작 '리쎌웨폰'도 새롭게 제작된다. 

미국 주요 영화매체는 31일(현지시간) '리쎌웨폰' 시리즈의 5편을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리부트가 아닌 시퀄로 1998년 제작된 '리쎌웨폰4'로부터 18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4편에 잠시 출연한 크리스 락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가디언즈오브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이 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 '리쎌웨폰' 전작의 두 콤비였던 멜 깁슨과 대니 글로버, 르네 루소, 조 페시 등 전작의 출연진 역시 모두 출연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크나이트라이즈', '인셉션'의 조셉 고든 래빗과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의 J.K. 시몬스, WWE 프로레슬러인 브록 레스너, UFC 여성챔피언 론다 로우지, '레이드'의 이코 우웨이스 등 역대 가장 강력한 조연 군단이 출연한다. 

연출은 '레이드' 시리즈의 가렛 에반스가 맡았으며 전작을 연출한 리차드 도너와 멜 깁슨이 제작자로 참여한다. 

한편 리차드 도너 감독은 이번 '리쎌웨폰' 신작과 관련 자신의 SNS에 "'매드맥스' 리부트에 자극받아 제작하게 됐다"며 "작성자 새끼 벌써 4년째 만우절 구라를 치는데 아직도 속는 병신이 있겠느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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