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다 본 짧은 후기
주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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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보고 신이 말하는대로나 아리스 인 보더랜드같은 느낌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개 후, 9편? 생각보다 길어서 이런 장르를 이렇게 긴 시리즈로 만들다니 걱정이 좀 됐습니다.
초반부를 보니, 인물 설정하는데 너무 긴 시간이 투자되었고 인물의 상황도 신선하지 않았습니다.
본격 게임들이 시작되는데 우리나라 게임들을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화시키려고 하나??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게임을 풀어가는 과정들은 재미가 있었는데 그 외 인물들의 대립이나 상황들이 짜임새가 아쉬웠고
특히, 인물간 갈등은 최근 핫했던 머니게임에서 정치질을 가져오는데 고도의 심리적인 것보다는 그냥 상황만 가져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대가 많았던 작품인데 비슷한 장르들에 비해 지루함만 가득한 작품이어서 아쉽습니다.
주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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