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도차표] 눈에 띄었던 배우

2101 6 16
어제 영자원에서 시노다 마사히로 감독의 <사랑의 편도차표>를 보고왔습니다.
특이하게도 주연보다 조연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배우가 있었습니다.
극중 요시나가 에이코(왼쪽 여성)를 맡은 배우 오오토리 야치요.
배우의 정보를 찾아보니 연기를 잘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무려 다카라즈카 극단 주연여역 출신이더군요.
다카라즈카 극단은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뮤지컬 극단입니다.
철저히 실력, 외모, 스타성을 기준으로 주연을 뽑다보니 여기서 주연으로 활동했다는 것만으로도 실력이 검증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다카라즈카 극단 활동 당시(사진 아래쪽 인물)
이미 극단에서 주연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등장분량이 많지않음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더군요.
당시 막 연기를 시작하거나 3년차였던 주연배우들이 신인에 가깝다보니 이런데서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이런 경력 때문에 주연배우들하고 나이차이가 많아보이겠지만 생각보다 많지않아서 놀랐습니다.(많게는 7살 적게는 2살)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보고나서 제 머릿속에는 주인공들보다는 '요시나가상...요시나가상!😍😍😍'밖에 남지를 않았네요.😅
추천인 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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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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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가 이 영화를 뒤늦게 찾아보고 옆에서 날아다니는 요시한테 밖에 나가라고 했답니다.
00:26
21.09.18.

deckle
요시! 그란도시즌!
00:29
21.09.18.
2등
가수 분 영어 발음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창을…
00:27
21.09.18.

목표는형부다
시라이를 맡은 코사카 카즈야 배우랑 우에노를 맡은 히아로 마사아키 배우는 가수 출신이에요.
00:30
21.09.18.
3등
저는 포스터보니 남자배우만 보이네요
요즘 일본은 정말 취향이 아닌데 저시기가 제 취향인듯요...
요즘 일본은 정말 취향이 아닌데 저시기가 제 취향인듯요...
01:26
21.09.18.

우유과자
저 당시에는 주로 선이 굵고 인상이 강한 배우들이 주인공을 맡곤했는데 이 작품은 그런 느낌이 옅어서 특이했어요.
01:31
21.09.18.

사진은 구글에서 찾으신 건가요?
01:28
21.09.18.

스코티
넵! 자료가 적어서 일본어로 검색해보고 영어로도 검색해봤어요.
01:32
21.09.18.

셋져
대단하세요. 이 영화를 전에 봤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보러 가야겠어요. ^^
01:33
21.09.18.

스코티
다행히 29일에 한번 더 상영하니 시간이 된다면 보세요. ^^
01:34
21.09.18.

셋져
예. ^^
01:35
21.09.18.

다카라즈카.. 예전 nhk로 계속 틀어놓고 봤었는데..^^
08:23
21.09.18.
golgo
어릴 때 집에 일명접시가 있어서 나오던 NHK서 (뒤에 커서 알고보니) 아마미 유키가 앙드레, 스즈카제 마요가 오스칼이었던 베르사유의 장미를 본적이 있어요. ㅎㅎ 그때부터 두 배우 덕질을 했어야했는데 ㅎㅎㅎ
08:45
21.09.18.

miniRUA
와.. 아마미 유키.. 엄청났다고는 들었어요.^^
08:48
21.09.18.

miniRUA
월조 톱스타 라인이네요🤩🤩🤩
11:05
21.09.18.

golgo
그래서 한번정도는 다카라즈카의 공연을 보고싶어요.^^
11:05
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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