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경숙이 경숙아버지] 아버지 사랑합니다

경숙이 경숙아버지를 보고왓네요

2006년에 초연되어 각종상을 휩쓸고 드라마로도 제작되엇던 명품 공연이기에 정말 기대햇는데 드디어 보고 왓네여

경숙엄마역으로 고수희씨는 아니엇지만 워낙 인기잇고 유명한 공연인지라 관객도 거의 만원이고 관객분들이

연세가 잇으신 분들이 상당히 만네요

제가 드라마를 거의 안보기에 내용자체를 모르고 보앗는데 공연을보다보니 저런 아버지가 내게 잇엇다면 어더햇을지

생각해보게 하네요 문듣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제 아버지가 보고 싶으면서 감사하게 되네요

중간에 전혀 쌩뚱맞는 신만 아니라면 재미와 감동이 잇는 정말 명품 공연이엇는데 후반부에 나오는 종교장면은

정말 실소를 짓게하네요 어이가 없을 정도 엿네요(보실분들 위해 자세한 언급은 패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쟁때문에 일어난 스토리가 개연성 잇으면서 재밋게 볼수 잇는 명품 공연이네요

공연보고 오면서 아버지가 그리워지는 공연입니다

공연에 나오는 대사중에 경숙이의 대사가 의미잇게 느껴지네요

'나는 아버지가 차라리 업엇으면 좋겟다' 이 대사가 공연 전체를 표현하는 대사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