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랍영화제 관람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9/2~ 9/4 까지 열린 아랍영화제 관람후기를 이제야 쓰네요ㅎㅎ
현장 이벤트도 나름 많이 했고 좋은 기억이 남은 아랍영화제..!
이번에 10주년이라고 뭐 이벤트 하고 있던 것 같은데 이거는 후기 다음글에 간단히 남겨볼게요.
그럼 후기 후다닥!
저는 사실 이번에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개인 일정상의 이유도 있지만,,
아랍영화제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워낙 치열한 예매전이 벌어졌기 때문이지요...^_ㅠ
제가 본 영화는 일요일~ 셋째 날에 본 <피부를 판 남자> 라는 영화인데요.
화제작답게 다른 작품보다 진짜 예매율 빡세더라구요;
다른 작품들은 현장에서 그래도 취소표 몇 개 나왔던 것 같은데 이건... 보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그래도 취소표 기다리는 분들 계셨던 것 같은데ㅠㅠ..
아무튼 작품 얘기는 자세히 하게되면 스포가 되니까 간단히 제 평을 말씀드리자면..
국내에 개봉하면 한 번 더 보러 가고 싶다..! 라고 느꼈네요.
스토리가 참신하면서도, 대중적이다라고 느꼈구요.
다 보고 나오니 엔딩에 대해 몇몇 관객분들 말씀하시는 걸 들었는데
저는 엔딩 나름 만족했습니다...!ㅎㅎ 더 말씀드리고 싶지만 국내에 개봉하면 꼭 보러 가보세요!
이 외 보고싶었던 작품은 <전장의 피아니스트>인데, 하 ㅠ.. 진짜 이것도 개봉했으면 좋겠어요.
보지를 못해서 참 아쉽습니다.
아랍영화제는 거의 매번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리는 것 같은데,
처음에 여기 찾을 때 나름 헤맸던(?) 기억이 이번에 오면서 생생하게 났어요.
다행히 배너라던지 이런게 화살표로 잘 설치되있어서 차분히.. 잘 따라가면 나오더라구요.
제가 간 날은 날씨도 좋아서 기분이 더 좋았네요!
코스모스 졸업 시즌인지 졸업 사진 촬영하는 학생분들도 많이 보였구요..
아ㅠㅠ 이미 영화제 다 끝나서 정보 전달이라기엔 늦긴 했지만.. 식당들이 많이 영업을 안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슷하벅스도 일찍 문닫고 그래서 좀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ㅠ..
위에도 쓰긴 했지만 지금 뭐 이벤트 하고 있던 것 같더라구요
현장에서도 설문조사 어쩌구 하긴 했는데(볼펜 GET..!!) 그거랑 중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
비가 추적추적.. 어제에 이어 오늘도ㅠ... 저는 하필 미니 우산을 갖고 온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새벽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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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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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제가 있다는 거 처음 알았네요. 내년에는 참석하고 싶어요! 피부를 판 남자 줄거리 봤는데 제가 흥미 있어 할 만한 영화라 기회가 된다면 보고 싶네요.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올해는 부산서 안 해서 아쉬웠어요. ㅜ.ㅠ
witamina님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