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담백한 영화(약 스포)
바닐라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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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감사한 은혜로 오늘 모가디슈 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ㅎㅎ
평일 낮인데도 극장에 영화 많이 보러오셨더라구요. 근래에 극장가면 관에 10명 미만일 때가 많았는데 관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가디슈는 거의 신파 없이 담백하게 잘 만든 영화 같았습니다.
난데없이 터진 내전으로 통신도 끊긴채로 모가디슈에 고립된 상황을 담담하게 잘 표현해 낸 것 같습니다.
처음에 조인성 분 캐릭터 낙하산 같은 캐릭터인가 했는데 나중에 그건 아니더라구요.ㅎㅎ
소말리아 내전 당시 무법지대인 도시 상황을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휴지조각이 되버린 소말리아 돈과 식량 챙기기 약탈하는 모습 등...
어린애들이 총 들고 그러고 다니는거 보니까 영화인데도 마음이 좀 안 좋더라구요.
모가디슈에서 다른 배우분들도 연기 잘 하셨지만 구교환 배우 진짜 확실히 신 스틸러였어요.
바닐라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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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까지 동원되는 내전 상황이 처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