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이태임 공식 사과
〈이이태임 공식입장 전문〉
이태임은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며 그날 있었던 일을 되내이며 기억해 나갔다.
'당시 2월 24일 화요일 늦은 오후에 촬영을 위해 제주도 바닷가에 이재훈 선배님과 잠수씬을 촬영 하던 도중, 날씨가 추워져서 잠시 쉬기 위해 바깥으로 나왔다. 그리고 몸을 녹이기 위하여 난로 곁에 있다가 다시 바닷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예원 씨가 먼저 나에게 말을 걸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말이 나에겐 처음 만난 분 이었기에 나를 걱정해주는 친근한 말처럼 들리지는 않았었다'라며 '예원 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위 요즘 말하는 '찌라시'에서 돌고 있는 글 들을 나도 읽어보았다. 맹세컨데 그 정도 수위의 욕은 절대 아니었으며, 전날 밤 제주도에 도착하여 당일 아침부터 준비를 하고 제작진들과 함께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재훈 선배님과 나는 예원 씨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걸 몰랐던 것이 사실이며, 제주도에 도착해서 작가님들을 통해 전달받았다. 그 일이 일어났을때는 이재훈 선배님이 계시지 않았고, 선배님은 바닷속에서 촬영을 하고 계셨다. 지금 생각해보니 예원 씨의 말이 짧게 들렸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일이 아니었으며, 예원 씨가 나를 걱정해주는 말이었는데 그때 나의 상황에서는 좋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순간 내 감정을 표출해 버린 것 같다. 예원씨에게 개인적으로 많이 미안하며, 사과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같이 고생하고 도와주셨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웃으면서 반겨주셨던 이재훈 선배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전달 드리고 싶으며, 향후 더 좋은 활동을 할 예원 씨에게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추천인 1
댓글 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아무쪼록 <띠과외> 제작진,예원,이재훈씨와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고
사건의 당사자 두 분에게 추측성 댓글, 악플이 달리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그나저나 <띠과외> 제작진 공식입장은 안내놓는답니까? ㅡㅡ
태임아 정신 단디해라...이미지는 떨어지는건 한순간이지만 다시 끌어올리는건 어렵다
[황제를 위하여]속편을 빨리 찍어서 이 모든 논란들을 날려버리면 될텐데 말이죠.^^(한번 더 봤으면 싶다는.........^^)
태임씨에 대해 악감정은 없지만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느껴져요.
이번 기회에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겸손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실제 삶의 터전에 일을 배우러 가면서 힘든 일이라고 투정부리는 건 정말 그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을
모욕하는 행동이죠. 주가가 오르면서 회사에서도 아마 직언을 못한 모양인데, 성장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