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주연 [인질]... 놀랍게도 실화 원작(?) 이었네요
정확히는 원작인 딩성 감독이 연출하고 유덕화가 주연을 맡은 [세이빙 미스터 우]인데... 이 영화가 놀랍게도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바이두 백과에 사건 개요가 나와있어서 한번 파파고로 번역해 봤습니다.
2003년 7월 베이징시 핑구(平谷)구에서 왕리화(王立華) 등이 오약보를 납치하려다 왕리화(王立華) 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오약보가 운전하는 차량을 막지 않아 납치가 무산됐다. 왕리화는 또 범행을 위해 판신·양현춘 등을 규합해 2003년 8월 다시 오약보 납치를 모의하고 총기와 쇠사슬·차량 등 범행도구를 준비했다.
2004년 2월 3일 오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유명 배우 오약보가 몇몇 친구와 이야기를 마치고 차오양구의 한 술집에서 나오자 낯선 남자들이 눈에 들어왔다.그들이 자칭 경찰이라며 오약보에게 수갑을 채우고 눈 깜짝할 사이에 오약보가 그 몇 명의 남자에 의해 차에 태워져 훌쩍 떠나갔고, 그의 친구가 반응하여 110에 신고 전화를 걸었을 때, 상대방은 이미 자취를 감췄다.
베이징시 공안국 형사수사총대와 차오양분국은 즉각 전담반을 구성하고 수사 전문가를 파견해 지휘하게 했다.오약보 납치범과 범행수단을 증언한 목격자의 증언을 통해 헤이구야 납치범의 소행으로 판단한 전담반은 왕리화라는 이름을 정찰원 앞에 올렸다.일명 화자(華子)로 불리는 왕리화는 27세에 강도죄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고 출소 후 매일 다른 정착지를 바꿔가며 접촉하는 사람이 매우 번잡했으며, 왕리화는 손에 천둥을 꼈다고 주장하여 그를 잡으려다 죽게 되었다.이 위험한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은 힘들여 최적의 타이밍을 찾고 있다.곧 왕리화의 발 디딜 틈이 없었다.날이 점점 밝아지자 왕리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2004년 2월 3일 정오, 피의자한테서 200만 원의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30분 뒤 피의자로부터 다시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시간이 1분 1초가 지났지만 왕리화를 찾는 작업은 여전히 진척되지 않고 있다. 전담반은 다시 한 번 지시를 내리고, 찾는 범위를 넓혀 왕리화를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이날 오후 7시쯤 왕리화(王立華)가 운전하던 차량이 발견됐다. 수시로 대기하던 수사관들이 쏜살같이 현장에 도착했고, 돈을 벌겠다는 꿈까지 꾸며 차를 몰고 몸값을 받으러 가려던 왕리화는 배후에 법망이 쳐진 줄도 몰랐다.형사대원은 단번에 화자를 붙잡아 힘송파출소로 데려갔다.조사원은 화자의 몸과 차에서 장전된 5·4식 권총과 수류탄 1개를 찾아냈다. 오후 10시가 넘어서 왕리화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키우던 애완견을 만나보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민경은 심리적 저항선이 무너질 것 같은 상황임을 깨닫고, 왕리화가 도망가려 할 것 같은 생각에, 민경이 데리고 있던 왕리화는 여자친구 숙소로 가서 왕리화의 여자친구와 애완견을 데려와 아래층에서 경찰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왕리화는 여자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후 과감하게 수갑을 풀어준다. 왕리화는 더 이상 저항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고 오약보가 수감된 곳으로 민경을 데리고 가겠다고 자청했고, 수사대원은 왕리화를 인질이 수용된 장소로 압송해 갔다. 베이징시 공안국 형사수사총대 부총대장 장강(張剛)이 현장에서 지휘하고, 특경이 빠른 속도로 집안으로 돌진해 3초도 안 돼 집 안의 모든 용의자를 검거하는 등 신속하게 작전을 펼쳤다.
그리고 나중에... 이 사건의 피해자인 오약보 배우가 이 [세이빙 미스터 우]에서 수사반장 역으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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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성룡이 형님의 중안조가 오버랩 되네요. 그 작품 역시 실화 바탕의 섬뜩한 이야기였죠 ㄷㄷㄷ
원작도 있고 실화 바탕인줄은 몰랐네요ㄷㄷ
원작이 있는 건 알았는데.. 그게 실화 바탕인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