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충격이었던 쿵푸 프리즌(big stan)의 숨겨진 요소
가벼운 교도소물 코미디 영화 쿵푸 프리즌 입니다.
꽤나 좋아하는 영화인지라 많이 돌려보기도 하는데요
돌려보다 주인공 아내의 민디에 관한 조금 무서운(?) 비밀을 발견한것같아 영화 커뮤니티에 글 써봐요.
그 플릇만 간단히 나눠 설명하자면
몇개월후 교도소에 복역할 처지에 놓인 유부남 주인공.
무림고수인 사부(데이비드 캐러빈) 에게 무공을 전수받아 교도소에 입성하게 되죠.
복역중에 주인공 아내 민디가 면회를 오게 됩니다.
주인공이 없는동안 그 사부와 밀회(?!)를 가진듯 보이는 이야기를 합니다.
충격이 제대로온 주인공은 자기 사부랑 와이프가 신나게 바람피는 악몽도 꾸고 교도소에서의 계획도 잘 집중하지 못하게되죠.
중요한 재판을 앞두고 주인공 앞에 나타난 사부와 아내 민디.
사부가 자신의 신체결함을 커밍아웃해 오해를 풀고
재판도 손쉽게 해결하고 최종보스도 처절하게 해치웁니다.
마지막엔 예쁜딸도 낳고 사부까지 부양하는 전형적인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가...싶었으나
???????
꿈속 상상에서
주인공 아내와 사부가 바람필때 쓴 도구(sm할때 쓰는 스윙)
이게 트렁크에...?
그리고 그걸 의식하듯 음흉하게 웃고 윙크까지하는 사부....
저 장면을 이해했다면 아이마저 사부의 아이가 아닐까 라는 의혹을 남겨주며
찜찜하게 마무리 엔딩....
부연으로 사부가 바람 해명하던 장면도 다시 찾아보자면
뭔가 찔리다는듯 읽기 쉬운 표정을 하고있습니다..
.
자주 보던 훈훈한 개그영화에서
이런 잔인한(?) 블랙코미디가 숨겨져있어 좀 충격적이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해못하고 봤을법한 영화라 한번 해석글 써봤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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