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전에 역대급 관크 있었어요
올라오는 관크 글들을 보다가 저도 영화관 다닌 이래
역대급 관크가 얼마전 있었어서 남겨봅니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보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갔었어요.
저 포함 다섯 분 정도 관객 있었고, 다들 듬성듬성 앉았어요.
영화 시작한지 한 시간쯤 지났을까
큰 쇼핑백과 백팩을 맨 남자분이 들어오더니 제 뒷줄에 앉더라고요. 그것도 좀 신경쓰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쇼핑백에서 봉지과자, 커피, 빵 뜨는 소리를 순서대로 내면서 정말 "먹어치우시더라고요."
봉지 뜯는 소리 등이 정말 너무 커서 제가 한번 휙 돌아보긴 했는데 마스크 착용도 없이, 개의치 않고 계속 드시더군요.
그러고는 나가더라고요. 영화는 보지도 않고요...
나중에 나오면서 보니 온갖 쓰레기를 자리에 그대로 다 두고 나갔더군요. 경악했습니다...!
너무 불쾌한 마음이 들어서 나오면서 직원 분에게 말씀드리니
롯시 월타 직원분이 제 얘기 다 들어주시고 친절하시더라고요ㅜ
그리고 그런 이상한 분들이 정말 너무 많다고 하셔서
제가 더 깜짝 놀랐습니다.ㅜㅜ
직원이 계속 상주할 수는 없어서 다음부터는 그런 사람 보시면
그냥 자리를 옮기시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진짜 그런 분들은 영화관에 왜 오는지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ㅜㅜ
영화 보는 내내 넘 신경쓰이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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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관크 얼굴 보셨나요?
아마도 관상이 싸이언스 아니었을까 싶네요!
백화점내 매장이다 보니 이상한 사람도 많이 오는거 같습니다;;; 신고는 경찰이 보다 120으로 먼저 문의해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런 이상한 X이 많다구요?? @,.@ 대체 왜 영화관에서 굳이?!!!!
10층에 앉아서 먹을 공간도 있는데 한시간 지나서 상영중인 영화관에 기어들어가서 시끄럽게 처묵하다 나간다니 두고간 쓰레기보다 못한 ..( 고운 말이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