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Dolan님 나눔)캐롤 필름상영 마지막으로 보고 왔네요.

캐롤 필름상영 마지막으로 보고 왔네요.

이번 재개봉 첫주때 보긴 했는데, 그때 눈이 적응이 잘

안되었는지 많이 어둡다라는 느낌을 받아 필름만의 맛을

아주 조금만 받아 오늘 다시 보게 되었네요.

이번엔 처음부터 눈이 적응해서인지 아니면 한번 경험이 있어서인지 어둡다라는 느낌을 다소 지울수가 있었네요.

필름만의 맛을 꽤 느꼈던것 같아요.

아.. 그리고 자막 관련.. 이번에 재개봉버전 자막과 두가지가 다르더군요. 하나는 추가, 다른 하나는 변경.

사소한것 같아도 중요했던 것 같아요.

디어 프레즈던트 맥킨리..

작년 3월에 인생영화전으로 봤을때 뜬금없다 했었고 궁금하기도 한거라 말이죠. ^^

캐롤은 역시 사람을 홀리게 하는 영화 같아요.

전 그렇거든요. 작년에 처음보고 뾰~~ㅇ 가서 하하..

한번더 필름 볼 생각도 있는데, 안하는 것 같네요.

정오에 시간이 되어 관람했는데, 조용히 볼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