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고로 - 아버지는 은퇴한 삶이 지루해 다시 살기위해 돌아왔다
미야자키 고로 감독이 '아야와 마녀'의 미국 공개를 앞두고 슬래시 필름 인터뷰에서 자기 아버지의 은퇴 번복 비하인드를 언급
" 아버지는 은퇴한후 삶이 너무도 의미가 없고 지루해서 다시 살기 위해서는 창작 작업을 해야해서 결국 번복하고 돌아왔다. 나는 '론자, 도둑의 딸'이라는 TV 시리즈를 마치고 지브리 스튜디오로 돌아오니까 아무도 없었고 마치 비어있는 창고 같았다. 그래서 속으로 '이젠 영화는 그만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제작자인 스즈키 토시호를 보니 그는 행복해 했고 자신도 은퇴해도 될거 같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은퇴를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창작을 해야 살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 돌아와서 지브리 미술관을 위해 단편을 하나 만들고 그리고 나서 장편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이제 그만 일하고 쉬면서 남은 생을 즐기라고 말했지만 최근에는 이제 어머니도 포기하고 아버지에게 일을 할거면 매일 매일 사무실에 가서 죽을때까지 창작작업을 하라고 말하셨다"
https://www.indiewire.com/2021/02/hayao-miyazaki-came-out-retirement-live-123461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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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번복 하실때도 원작을 읽고 배선에 전기가 통한 느낌이라 말할 정도로 영감을 받은 표현을 했으며 역대 최장 제작기간과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입, 본인도 손자에게 남길 자랑스러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라 했으니 엄청난 명작 한번 내주셨으면 합니다
근데 토토로 센과치히로 붉은돼지 바람계곡 모노노케 라퓨타 하울 키키 포뇨 이 라인업보다 자랑스러운 작품이 만들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