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배우 아주 잠깐 목격담(작년)

전에 코로나가 심하지않았을때 행사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일을 했습니다.셀럽분들은 저와 상관없고

떨어진곳에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혼자 앉아서 쉬고있었어요.

관계자분들과 바쁘게 지나가는 셀럽분들을 생각없이

보고 있었는데 조병규 배우님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아~스카이캐슬에 나온 배우분이구나...'하면서요.

(스토브리그를 보지 못했어요)

배우님과 눈이 마주쳤는데 초롱초롱한 눈으로 씩 웃으면서

목례를 하더라구요.순간 제 뒤를 바라봤는데 벽이였습니다.

원래 유명한 사람들 봐도 긴장 안하는데

덜덜 떨면서 '아아아아...안녕하세요'해버렸습니다.

다시 한번 초롱초롱한 눈으로 씩 웃으면서 가시더라구요.

(내가 뭐라고 ㅠ 다른 셀럽처럼 신경안쓰고 그냥 빨리 지나가도 되는데 ㅠㅠ)뒤에서 보니 지나가는 스탭들 모두에게 다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그다음부터 TV에 나올때마다 인사성 정말 밝은분이라고 칭찬하고 있있는중입니다.얼굴도 말이 안되게 작으셨던 기억이 나요

응원하는 배우님인데 드라마에 이어 새 영화도 잘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