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도 욕 먹는 짓거리란 바로 이런 것~!! (Feat. WW84)
챙겨온지 몇 일 지났고, 이미 많은 분들이 성토를 하셨지만,
저도 한마디는 하고 지나가야 할 것 같아서 끄적여봅니다.
이번주부터 CGV 몇개 지점에서 무슨 한정판 잡지를 나눠준다고 해서 예매권 소진 겸 해서 받아왔는데....
잡지? 피식........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
WW84 쇼핑몰 씬 모티브가 된 부분이 아닐까 싶은 코믹스 일부분에 시공사 책 광고......
거기에 종이질은 얇디 얇은 예전 통신판매 업체 카탈로그 종이 질.....
원더우먼 아트북? 꿈도 1도 안꿨습니다.
몇년 전 익무 송년 시사회 때 받았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매거진 인데요......
너무 많이 봐서 끝에 너덜너덜 떨어진 거 보이시나요? ㅎㅎ
이정도는 돼야 잡지라고 할 수 있죠.......ㅠㅠ
하지만 이 또한 희망사항이었을 뿐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언시 때 배포하는 프레스 킷 정도의 퀄리티와 내용은 됐어야지요......ㅠㅠ
딱 집으로 날라오는 유니세프 홍보물 딱 그 수준의.....
그것도 시공사 코믹스 광고물 가지고 특전 매거진이라고 우기는 건 정말 아닌 듯 싶네요.
혹 극장측이나 배급사측 관계자분이 보신다면
아무리 요즘 사정이 어렵다고 해도 이처럼 주고도 욕먹는 짓은 다시는 안하셨음 하네요. ㅠㅠ
어쩌다 보니 두권을 받아오게 됐는데 이런 소장가치 제로에 가까운 종이뭉치 원하시는 분 계실까요?
기꺼이 한부는 드릴 용의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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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책을 사는 걸로 선회해야겠군요;
그때부터 이상함을 느꼈어야 되는건데... ㅜㅜ
소식듣고 잔뜩 기대했다가ㅠㅠ
그래도 한부 갖고 싶긴 하네요.
저 주세요ㅎ
저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