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불쾌한 영화 20편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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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나 보시다니 내공이 대단하신데요.^^;
그래도 전 <마루타>를 중학교 때 학교 단체 관람으로 봤던 기억이...

저희 학교도 단체 관람 했었드랬어요ㅋㅋㅋ

노태우 때였나.. 비정상적인 사회였던 것 같습니다..ㅎㅎ

저 밑에 한편 빼고 다 보신 카란님도 계시는 걸요^^
한때는 이런 악명높은(?) 영화들 찾아 보는게 패기인냥 그러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재미나게 보기도 했었고 ㅋㅋㅋ 지금은 호러쟝르 빼고는 일부러 안보는 편이기도 하구요.

음!!! 마터스는 제가 몇년전에 우연히 본 영화였는데..요즘 그 영화가 자꾸 생각나서..
그런데 도저히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오늘 이 포스팅보고 알게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오오오 반가워요...
그리고 마루타는..대학교때 기숙사에서 친구들이랑 봤었는데 다 보고나서 막창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친구들이 미쳤냐고 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네인간도 기숙사에서 봤네요...그러고보니 마루타,지네인간 전부 남학생들 추천으로 본거였는뎈ㅋㅋㅋ
그 당시 정말 센세이션이었던 기억이 나요...

악명 높은 홍콩 영화 <팔선반점의 인육만두>.. 모여서 상영회로 본 뒤
뒷풀이 때 만두 시켜 먹던 분 생각나네요..^^;


제목부터 착착 감기는 영화죠.^^
그 영화 보고 학을 뗐던 기억이.. 황추생 형님이 요즘은 선역으로 많이 나오던데..
그 당시만 해도..



휴 저같은 유리멘탈 심약자는 못 보겠네요. 몇 년 전 장마철에 쏘우 시리즈를 연속으로 보고 (대체 왜;;;) 일주일 동안 잠도 못잤는데 ㅠㅠ

저는 7편 봤네요 돌이킬 수 없는은 아무 정보없이 학교 컴퓨터실에서 디비디를 빌려보다가 식겁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18위부터 20위까지는 제 베스트에 드는 영화들이에요 폭력적인건 괜찮은데 고어는 말고, 심리적으로 가학적이거나 불편하게 만들면 더 좋습니다
근데 이런 영화들 보고나면 여운이 너무 쎄서.. 몰아붙이다가도 결말은 해피엔딩이나 오픈엔딩이길 바라지만 욕심이죠^^;

저는 2위 빼고 다 봤는데..궁금해지는군요!
1위 영화는 너무 사실적이라 보고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납니다.

1위 한번 봐야겠네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몇개 보지는 않았군요....ㅋㅋㅋ
마루타 정도는 되줘야 좀 사실과 가까우려니.... 할텐데 겨우 언브로큰 가지고 호들갑 떠는 니뽄 극우꼴통들 짓거리.....
지옥의 묵시록은..... 명작명작 하는데..... 아...... 정말 대표적으로 가만히 앉아 봐주기 힘들었던 영화 중 하나였네요.... ㅠㅠ


이든레이크 마이클패스밴더나온다고 봤다가 불쾌했던 영화로 기억남네요
어휴.. 리스트만 봐도 기분이 막 다운되는 듯 합니다 ㅠ

3편정도 봤군요. 걔중 그나마 무난한 편인걸로 ^^;

전 무려 11편이나 봤네요 ㅎㅎ
고딩때 같이 방을 쓴 네덜란드인 룸메이트가 B급 호러 마니아라서 같이 본 영화가 위 리스트에 6편이나 되네요.
1위 영화는 뭐길래 저 기라성같은 영화들을 다 제꼈댜....괜히 궁금하네

.... 14편이나 봤다니..
역시 전 훌륭한 익무회원이군요 (응?)

다행히?도 레퀴엠 하나 봤는데
낮은 순위의 영화들은 한번 봐볼까도 싶네요. 상위권은 엄두가 안 나서...

전 마루타 하나 봤네요.ㅠㅠ.. 일병 휴가나와서 대한극장에서 봤던
재미있게 봤는데..



그시절 인기작(?)인 '피를 빠는 변태들'도 한몫했는데ㅋ

조만간 저기에 일라이 로스의 <그린 인페르노>도 추가가 될까요? <카니발 홀로코스트>를 계승하는 작품이라면 작품인것 같던데..


그야말로 무서운 영화들 모음이네요 ㄷㄷ
장애인들의 모습이 불쾌한게 아니라 영화가 그들을 소비하는 방식과 감독이 그들을 이해하는 방식이 그켬인 영화죠. 엔딩도 그켬이고.

비가튼이란 영화는 처음들어보네요!
특히 1위는 한국인은 절대 이해하기 어려운 불편함이죠. 단지 거주지가 핵우산에 포함됐다고 부들부들 하는거 보소. 핵위협 그까이꺼 뭐 항상 달고사는거 아닌가ㅋ 그딴걸로 불편하면 세상 우째사노ㅋ
캐나다 살때 양키친구들이 그거보고 웃는거보고 충격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개극혐인데

하아...본영화가 왜이렇게 많죠? ㅠㅠ 죄다 끔찍한 기억들

야밤에 소름이 쭉쭉 돋네요. ㅡㅜ
못 본 영화가 많네요. 나중에 봐야겠습니다.
마터스나 기니어피그,인간지네등보다 상위권에 있는 작품들은 도대체 뭔지.. 호기심이 이네요.

점점 불편해지는 스타일이랄까요 ㅋㅋㅋ
(소 잡는 장면 정도 잔인했던가...)

1위는 제 기억이 맞다면 우리나라 공중파에서 방영한 적 있습니다. 유사한 소재를 다룬 <그날 이후(The Day After)>라는 영화가 주목을 받던 상황을 의식했는지 국내 방영 당시 <그날, 그날 이후>라는 제목을 달았었고, 초등학생때였다 보니 다큐멘터리 풍의 연출이 좀 지루하게 느껴졌던 걸로 기억해요. 핵전쟁 자체를 다룬 장면은 가물가물하고...어쩌면 삭제했을 지도 모르지요. 전 오히려 온통 슬럼화된 세상에서 고초를 겪던 여주인공이 헛간에서 고통 속에 혼자 딸을 낳는 장면이랑, 그 딸이 또 나중에 혼자 살아남아 떠돌다 우연히(같이 다니던 남자랑 식량을 훔쳐 굶주린 배를 채우다 엎치락 뒷치락 하던 와중에 어찌어찌 짐승처럼 성행위를 하게 되는 연출이었습니다. 세상이 세상인지라 교육 같은 건 언급할 계제조차 못 되고, 심지어 젊은 사람들이 언어구사조차 제대로 못했던 듯) 임신한 상태에서 결국 구호소를 찾아가 아이를 낳는 마무리가 꽤 오래 머리에 남았는데, 구체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않지만 아마도 사산된 기형아를 보고 두려운 표정으로 놀라는 장면의 정지화면으로 끝났던 것 같아요. 불편한 잔상이 꽤 오래 갔던 작품입니다만 그쪽으로 역대 1위에 랭크가 됐다니 새삼 내가 뭘 본 건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제 취향일 것 같은데...

헉.. 여기 영화 하나도 안 본 사람은 저 뿐인가요 ㅠㅠ 유일하게 마터스를 줄거리만 봤는데 며칠 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끄덕여집니다.. 근데 막상 1,2를 못보다니 분하네요.

여기에 언급된 영화 들도 다 불편하긴 하지만 외국 기자가 만든 광주민주화운동 다큐멘터리는 정말이지 보는 내내 눈물흘리고 가슴이 아프고 그 살육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놓아 정말 불편하더군요.. ㅠㅠ

저도.. 유리멘탈..ㅋ beemo님의 표현이 딱 맞네요.
이 중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딱 한 편 봤는데, 그 후유증이 상당하더군요.
그 사실적인 묘사와 .. 아휴 아직도 식은땀이 삐질.
한니발 시리즈 보면서 음.. 이 정도는 괜찮군. 했었는데, 저는 딱 그 정도가 좋았어요.
(그 닥터렉터가 뇌를 요리해서 먹는 장면까지)
저도 이 영화중 하나를 데이트 무비로 봤다가 망한 기억이...흑흑..
몹시 심약자라고 생각했는데 본 것 들이 좀 있군요. 나만 힘들었던게 아니었어ㅋㅋ
허허..5편이나 안 봐서 참 다행인거겠죠? ^^;;;
'August underground's mordum'은 2003년이면 최근인데 저런 영화가.....
하려고 했더니 벌써 10여년전이로군요..-_-;; (궁금해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