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님의 쓰리 몬스터를 지금 다시 보고 놀랐습니다.
spooky0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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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작 쓰리 몬스터를 다시 봤는데 지금 보면 놀라운 점들을 발견했습니다.
1. 임원희가 과거 회상을 할 때 회상씬 속 캐릭터들의 입모양에 맞춰서 성대모사를 합니다.
이거 완전 10년 후에 제작된 영화 앤트맨의 루이스 주특기...
2. 이병헌이 불륜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임원희가 하는 말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유~"
이태오?
3. 임원희가 모든 것을 다 가진 이병헌을 질투하며 말합니다.
"돈도 많고 똑똑하고 잘생겼는데 착하기까지 하면 너무하잖아유~"
"감독님처럼 돈 많으신 분들이 착하게 사는 게 쉬울까요?
아니면 우리처럼 못 가진 놈이 착하게 사는 게 쉬울까요?"
기생충의 대사와 비슷하지 않나요?
"부자인데 착하기까지 해. 아니지, 부자니까 착한거지."
박찬욱감독님 2004년에 당신은 도덕책...
추천인 1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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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봤던 기억으로 2번도 억지로 거짓으로 말하게 만든거죠 실제론 임원희가 강혜정이 불륜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면서 강혜정이 임원희를 물어 뜯는 악마성이 나오고 강혜정의 얘기를 알게 된 이병헌의 악마성이 튀어나와서 아이를 죽이는거 같이 행동하지만 강혜정을 죽이고 각자의 악마성이 튀어나오고 끝났던거 같네요
00:22
20.11.26.
2등
오랜만에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03:08
20.11.26.

의외로 임원희배우가 많은 역할들을 했었네요..
06:35
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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