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극장.. 대중문화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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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다 남이 좋게 봤다는 영화에 난 별로였다고 리플다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아 모르면 ㄹㅇㅋㅋ 만 치라고

이게 요즘 밈이잖아요??

사실 시사하는 바가 큰거 같습니다.

특정 영화 너무 재밌게 봤다는 글에다가

아 전 그거 너무 별로였어요

나름 의견 공유랍시고 이런 댓글을 꽤 단 기억이 있는데

이게 과연 좋은건지 모르겠더라고요..

 

2f5eaae92246b480f0cb47d38dde7033994faa37.jpeg.jpg

 

항목별로 나눠놓긴했는데

결국 ㄹㅇㅋㅋ만 쳐라 이얘기에요ㅋㅋ

근데 전 아싸 화법이 더 재밌어요..

제 글에도 누가 태클 걸어주면 재밌더라고요.

근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걸 안좋아하더라고요..

방금도 누구 호평 감상글에 전 그거 노잼이던데요 댓글 다려다가..

숨 한번 크게 쉬고 뒤로가기를 눌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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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3

댓글을 많이 달아야 레벨업을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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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연연 2020.10.25. 22:59

ㅎㅎ,, 보통 '나 이 영화 너무 재밌었어!' 라고 말할 때는 '나 이거 너무 좋았는데 너도 좋았으면 같이 호들갑떨자~' 라는 의미일 때가 많죠 그래서 여기다가 '나는 별로였는데 누구 말이 더 맞는 말인지 겨뤄보자'라고 다가가면 대화의 재미가 떨어지고 말죠 :(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 거지만 저도 호평글에 불호 의견을 제시하기는 쫌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불호글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댓글 달아요 😂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5. 23:06
연연
역시 그렇군요!
저도 차라리 좀 기다렸다가 글을 새로 쓰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데 내생각은 다른데?? 라고만 해도 누구 말이 더 맞는 말인지 겨뤄보자!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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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찬이밍키 2020.10.25. 23:19
연연

ㅎㅎㅎ..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ㅎ영화가 별로면,, 호평글들은 그냥 넘기고 .. 불호글들 올라오면 그 글에 달린 댓글들까지 좋아요 엄청 눌러요 ... 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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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솔라시네마 2020.10.25. 23:01

아....!? 이거 읽고나니 저 왜 아싸인지 알겠네요🥺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5. 23:07
솔라시네마
인싸가 여기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5. 23:34
솔라시네마
자.. 위에 인싸 화법 4번 항목을 다시 읽어보고 오시면 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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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cocore 2020.10.25. 23:05
저도 아싸이고 왜인지 너무 잘 알겠는데... 잘 안 고쳐지네요 ㅠㅠ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5. 23:08
cocore
나름 투닥투닥하며 횡설수설하는 것도 재밌지않나요??ㅠㅠ
모두가 ㄹㅇㅋㅋ만 하면 무슨 재미로 커뮤하나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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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e 2020.10.25. 23:11
김날먹
저도 사실 투닥투닥하는 대화를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차라리 입을 다물게 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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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할시간 2020.10.25. 23:06
글을 쭉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젤 아래 문항의 아싸 답변인걸 보니 전 빼박 아싸인걸로ㅠㅠ 뼈맞고 가요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5. 23:13
사냥할시간
이미ㄹㅇㅋㅋ하고 계시지않습니까??
4번의 인싸 모범답안 리플이신데요??ㅋㅋ
댓글
friend93 2020.10.25. 23:08
저는 평소에는 인싸 화법이에요. 그런데 영화 얘기 나올 때는 남이 좋게 본 영화가 전 별로였을 때... 상대방이 영화에 대해 좋았던 점은 같이 공감해주고 제 입장에서는 영화의 어떠한 점이 안 좋았어서 전반적으로 별로였다고 또 이야기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5. 23:24
friend93
그러니까요 분명 나는 의견 공유 감상 공유 이런 느낌으로 댓글 달았는데 상대방은 안그렇게 생각하나봐요
댓글이라는게 워낙 격식 없이 달게 되고 특히나 핸드폰으로 깔짝깔짝 쓰다보니 상대방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거기에 사회가 팍팍해져서 그런가 사람들 자체도 예전보다 더 예민해져 있는거 같고요..
그리고 애초에 자기말에 태클 거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더라고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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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2020.10.25. 23:18
저도 갱장히 시니컬하게 말하는 편인데 친구가 한번 정색한 뒤로는 조심하는 편이에요.
지적당하기 전까지 저는 제가 늘 저런식인지도 몰랐어요. 😔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5. 23:31
인간실격
그게 악의 있는 것도 아니고 나쁜것도 아닌데..
대화에서 행동까지 뭐가 잘못 연결된다면 모르겠는데
대화 그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농담해도 팍 성질내는 사람도 있고..
그렇다고 내가 잘한건 아니니 또 할말은 없고..
기운 냅시다ㅠㅠ 누군가는 님의 시니컬함에 매력을 느낄거에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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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2020.10.25. 23:36
김날먹
재밌게 본 거나 맛있게 먹은 거 나는 별로였다고 하면 기분이 나쁜가봐요. 저는 ‘너는 재미없었구나 나는 재밌었는데’ 하고 타격 1도 없는데... 성격차이죠 뭐.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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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2020.10.25. 23:51
김날먹
시니컬함 말고 외모에 매력을 느껴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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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쿠아론 2020.10.25. 23:35

상대와 친할수록 훨씬 솔직해질수 있지만, 다른 사람은 영화 어떻게 봤나 대충 눈치는 보긴 해야죠ㅎㅎ
좋게 본 사람보다 별로였던 사람이 더 조심해야 하는 것도 맞겠구요.

 

익무에서 호평 글에 댓글로 다른 의견을 피력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건 아니지만, 어쨌든 다른 사람이 쓴 글에 댓글을 다는 상황이라면 좀 더 신경을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아예 새로 글을 쓴다면 표현의 수위가 더 자유롭겠죠 ㅎㅎ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5. 23:39
알폰소쿠아론
오히려 거꾸로 아닌가요..
사실 친할수록 솔직해지기가 힘들지 않나 싶어요.
오히려 인터넷의 남남 사이가 더 진솔하게 대화를 할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은가 봅니다ㅋㅋ
댓글
nerner 2020.10.25. 23:36
음 저도 김날먹님 댓글을 몇 번 받았고 다른 글에서도 종종 봐서 '왜 이렇게 댓글을 다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속생각은 이러시다니 조금 놀랐네요. 저도 아싸긴 하지만 팩트보단 감정파라서 갑분싸 화법을 쓰진 않아요. 보통은 태클받아서 기분 좋은 사람은 없죠. 사람들을 만나 보니 이런 화법이 후천적인 게 아니라 자기 천성에 기인한 거면 잘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결국 남이 보기엔 노잼인 것도 대유잼이라며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들끼리, 팩트를 얘기하고 태클을 걸어도 기분 나쁘지 않은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게 답인 것 같아요. 사실 나는 유잼인데 남이 노잼이라고 말하면 할 말이 없답니다😂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5. 23:43
nerner
오.. 블랙리스트인겁니까! 죄송해요 제가 태생이 아싸 성격이라 그런가봅니다..ㅠㅠ
변명을 해보자면 폰으로 댓글 달면 필요 이상으로 날이 서는 댓글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나중에 제가 보고도 헉 소리 나는 때가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되면 좋은데 인터넷에선 그렇게 끼리끼리 놀기가 쉽지 않으니까요ㅠㅠ
아무튼 죄송하고, 조심해야죠.
댓글
nerner 2020.10.25. 23:49
김날먹
저도 인터넷 커뮤니티에 발을 들일 때마다 느끼는 거예요. 어딜 가나 나랑 안 맞는 사람들은 있고 그 사람들을 기분 상하기 전에 가려내기가 힘들더라구요. 이 사람이 나와 비슷한 성격인지 아닌지 구별을 잘 하고 말을 삼가면 갈등의 반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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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 2020.10.25. 23:36
맞장구 치고 싶은 글도 있는 반면에, 호평을 보다 보니 내가 겪었던 다른 감흥이 떠올라서 난 이랬다... 라고 댓글 달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익무는 영화사이트인걸요; 다만 아 이렇게 보셨구나 전 이러저러했어요 정도면 모르겠는데 그냥 김 빼려고 이러나 싶을 정도로 기분나쁘게 쓰는 경우도 종종 봐요. 이게 참 어디까지가 선이라고 규정할 수도 없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 또한 다르겠습니다만 아마 말씀하신 건 이런 쪽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재개봉 수순을 밟으면서 '작품성과 만듦새의 재평가'가 거론되고 있는 모 작품의 글을 볼 때마다 업계 종사자 입장에서 참 복잡다단한 심정인데-때를 잘못 만나 평가절하된 물건이 아니라 업계 자본을 박박 긁어다 만들어서 망하는 바람에 자금줄까지 싹 말려버린 원죄는 어떻게 해도 씻을 수가 없는지라- 목구멍까지 뭐가 치밀어 올라 그냥 요즘 글을 안 봅니다;;;)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5. 23:55
EST
오.. 뭔지 알것 같고 나름 호평한 입장에서 좀 찔리는 군요.
근데 영화 커뮤니티라면 그런 글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사람들중 태반이 그당시 사정을 모를텐데 글 써주시면 좋을거 같거든요.. 사실 궁금하기도 하고요.
물론 그런 글이 현 시국에 달갑게 받아들여지지는 않겠죠. 하지만 전 그런 글도 올라오는 커뮤니티가 건강한거라 보긴 하거든요.
그날 GV에서도 비슷한 언급이 있긴 했었습니다.
근데 타의에 의한 자본 유입이었던 것처럼 말씀하시더라고요.
나는 처음에 작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투자가 밀려와서 스케일이 커져버렸다? 이런 식?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직접적으로 말씀하신건 아니라서요.
전 크게 보면 한국 애니메이션의 비극이 아닌가 싶긴 했어요.
작게 만들어서 경험치를 쌓을 여건이 안되니 돈 끌어다 크게 만들어서 망해버리는 악순환..
여튼 당시 내부적 상황이 궁금하긴 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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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le 2020.10.26. 07:22
EST
아름다운 나날들인가 보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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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폭주족 2020.10.25. 23:39

어.. 제가 아싸화법은 아니지만 저런 말하는부분은 고쳐야겠네요..

근데 진짜 남들 다 쓰레기라고생각하는영화 찬양하는거보면..
아싸화법으로 받아치기는 합니다..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6. 00:02
경운기폭주족
굳이 고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부터 문제인거 같기도 하지만요..
여튼 저도 모르겠어요..
다만 예전보다 인터넷도 훨씬 피곤하다는 거랑 저도 고민이 많다는거 하나는 확실하네요.
댓글
OOOOO 2020.10.25. 23:47

글쓴이님의 글과 상관없이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쓰다보니 또 장문--;;;;


타인의 분위기, 공감에 잘 따라가는 사람들은

실제로 자신도 그 영화를 재밌게 본 경우거나
남의 눈치를 보는 성격인 경우 (인간관계가 주체적이지 않고 끌려가는 경우)
또는 감각적으로 자신의 기분보다는 전체의 기분을 맞춰가는데 촛점을 잘 맞추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겠죠.
이 경우엔 아무래도 사람들과 관계가 원만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반면 다른 사람 혹은 다른 사람들이 재밌다는데, 난 재미없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소신, 주장이 강한 경우인데,
이 사람이 매력, 카리스마가 강한 경우, 오히려 리더인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소위 말하는 아싸일 가능성일 수도 있죠.


아무래도 사람 성격, 타고난 기질이 크다고 보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이 글을 보고, 아.. 이러면 안되겠구나, 욕 먹는구나.
차라리 대충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면 나도 부정하지 말고
그 의견을 따라가야지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그것을 굳이 아싸, 인싸라는 표현으로 구분짓는 건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인싸는 인간관계가 좋거나 인기 있는 사람이란 긍정적인 인상이 강한 반면
아싸는 친구가 별로 없고, 사회, 집단에 잘어울리지 못하는 부정적인 인상이 강하니까요.


(인싸, 아싸에게는 각자 장단점이 있죠.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바로 그것이기도 했고요. 완벽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베네딕트가 동성애를 철저히 배척하는 시대의 천재 학자로 나오는데

그가 세계2차대전을 끝내는 큰 역할을 해요. 독일군 암호를 푸는 기계, 즉 컴퓨터의 기원을 만들어내거든요.

그런데 그 영화가 반복적으로 던지는 메시지가, "당신의 유별남, 남다름, 이상함을 유지하라.

그것은 꼭 나쁜 것만이라곤 할 수 없다. 그것이 이 세상을 구원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였어요. 제 기억은 그렇습니다)

 


당연히 모두가 재밌게 본 영화가 누군가에게는 재미없을 수도 있고
성격에 따라선 그것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표현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 정도의 표현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이 들진 않지만
단어의 선택, 표현방법과 듣는 사람의 예민함 정도,
그 선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그런 선을 지켜간다면 얼마든지, 누구라도
자유롭게 자신이 본 영화가 어땠는지 솔직히 말할 수 있는 것이
당연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선 각자의 선을 서로 모르니까 문제고 (현실에서 그들은 당연히 친구가 될 순 없겠죠)
말하는 사람도 자신이 어떻게 말하든 인터넷의 익명성 때문에
자신의 사회적 지위, 인간관계와 연관되지 않으니
쉽게 함부로 말하는 경우도 있을 테고요. 또는 성의없는 짧은 글..

으아 저는 그럼 제 일하러 이만~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6. 00:06
OOOOO
맞는 말씀이시죠.
뭐 저런 자료도 기본적으로는 웃자고 하는 소리긴 하니까요ㅋㅋ
하지만 최근 느끼는 건데 인터넷으로도 사람들이 점점 더 예민해지고 있는거 같긴 해서요.
사소한 의견 대립으로도 매우 불쾌해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과 반대되는 의견을 기분 나쁘지 않게 얘기하는건 생각보다 엄청난 기술과 노력이 들어가는 일이기도 하죠.
저는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댓글
OOOOO 2020.10.26. 00:13
김날먹

서로서로 기본적인 예의만 지키면 사실 문제 없고 별거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익명성 때문에 인터넷상에선 너무 쉽게 말하는게 주요원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모두가 자신만큼 타인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릴 때부터 학습하지 못한 이유도 클테고요.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ppappr 2020.10.25. 23:59

일단 인터넷상에선 인간관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감정간 교류가 힘들기 때문이죠. 제가 당신에게 돈을 바라지도 않고 어떤 정신적 교감을 목적으로 하지도 않고 여기에 상대방은 얼마든지 당신의 감정만 놀리고 도망칠 수 있습니다. 소위 패드립이라 불리는 효율좋은 욕설 몇개 박고 차단 넣으면 당신 기분만 안좋아지고 그렇게 부들대는 모습을 보며 상대방은 쾌감을 얻습니다. 인터넷에서 말싸움이 의미 없는 이유 중 하나죠.
하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죠. 상대방은 나와의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움직이고 당신과 관계에서 사회적 가면인 페르소나를 발휘해야 합니다. 인싸든 아싸든 일단 얼굴과 얼굴을 맞대었으니 감정간 교류가 쉽습니다. 당신이 예시로 가져온 사진들 또한 전부 감정 교류에 영향을 주죠.
그럼 이제 인터넷에서 영화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답이 나오죠. 상대방과 당신은 철저히 제 3자가 되죠. 감정을 교류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면 굳이 맞장구를 칠 이유도 필요도 없어지는 겁니다, 저 사람과 친해질 이유도 필요도 없으니까요. 내 의견을 그대로 내면 되는겁니다.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6. 00:12
ppappr
인터넷 상에 나와 너만 있다면 사실 맞는 말씀이시죠..
하지만 이렇든 저렇든 인터넷엔 수많은 인격들이 있고
닉네임이 죄다 익명으로 똑같이 보이는게 아니라면
아예 독고다이로 지낼거 아닌 이상
사회적 타협을 해야할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결국엔 인터넷도 현실하고 똑같은, 어쩌면 더 어려운 공간 같기도 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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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이다 2020.10.26. 00:00
저걸로 인싸/아싸 구분한다는 것부터가 어불성설이네요.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6. 00:13
뉴타입이다
사실 그렇죠ㅋㅋ 기본적으로는 웃자고 하는 이야기인 것도 맞는데
요즘 세태를 나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것 같아서 나름 충격 받았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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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과자 2020.10.26. 00:05
제가 친구랑 톡할 때 저 예시의 완벽한 인싸 아싸네요
물론 제가 아싸;;;좀 중화하려구요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6. 00:14
우유과자
님이 나쁜건 아니에요ㅠㅠ
나쁜건 세상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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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2020.10.26. 00:08

확실한건 예시 이미지의 대화법은 듣는사람에게 불쾌함과 피곤함을 주는건 맞는거 같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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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많은유령 2020.10.26. 00:14
bus
동의합니다 아싸 수준이 아니라 너무 공격적인 사람 같아요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6. 00:16
bus
좀 과장된 요소가 있어서 그렇지 사실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는 아싸형 대화가 훨씬 좋지 않나요??
인싸식 화법은 화제가 풍부해지기가 힘들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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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옹달샘 2020.10.26. 00:13
인싸 아싸의 대화라기보단 공감하는지와 그렇지않은자의 차이같기도한데 아이러니한게 속으로 아싸처럼 생각하고 할말많지만 상대방생각하고 같이 좋은분위기 이어가고싶은마음에 인싸형으로 계속 대화하면 공허해져요ㅠㅠ 이것이딜레마입니다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6. 00:17
동진옹달샘
오...............
딱 저도 그생각 하고 있습니다!!
뭔가 화법을 바꿔보려고 하는데 괜히 말도 덜하게 되는거 같고
대화가 예전처럼 편하지도 않고 그러네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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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산 2020.10.26. 00:21
저거 디씨에서 돌던 조보아 혈액형 성격설 논란글에서 파생된 아싸 화법 밈 아니었나요 무슨 카드뉴스처럼까지 만들어졌네요;;ㅋㅋㅋ 저도 굳이 남 좋다는 글에 초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ㅠ 쓸일 생기더라도 완곡하게 돌려말하는 연습중ㅋㅋㅋ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6. 00:31
락산
원전이 있나요??ㅋㅋ 오.. 궁금한데요 찾아봐야겠네요
내 글에 태클 건다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문제가 아닐까요ㅠㅠ
참.. 어렵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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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산 2020.10.26. 00:32
김날먹
구글링하니까 뜨네요 ㅋㅋㅋ 재밌습니다
https://v12.battlepage.com/??=board.etc.view&no=72807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6. 00:41
락산
오.. 감사합니다
댓글이 꿀잼이네요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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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2020.10.26. 00:35

ㄹㅇ ㅋㅋ입니다 ㅋㅋㅋㅋㅋ
뭔가 글에 댓글로 딴지걸고싶을때는 그딴거(내 지적질) 남들은 안물안궁이라는걸 기억하면 싸울일이 줄어요 ㅋㅋㅋㅋㅋ

댓글
김날먹 작성자 2020.10.26. 00:47
제로니모
맞는 말씀이시죠ㅋㅋㅋ
근데 다들 ㄹㅇㅋㅋ만 하고 있으면 재미없지 않을까요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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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2020.10.26. 01:17

한때 저 4가지 답변 모두를 "어쩌라고"로 통일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인싸/아싸를 떠나서 친구가 없구나라고 실감하게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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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le 2020.10.26. 07:29
셋져
더 성질머리 괴팍한 사람은 여기서 잠자코 있다가 친구가 없는데 뭐 어쩌라고!
라는 말로 더 큰 무안을 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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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2020.10.26. 07:35
셋져
상대방이 4가지 없다 느꼈으려나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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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채굴왕 2020.10.26. 01:27
저렇게 나누는거가 혈액형으로 성격분류하는거같이 휙일적으로 느껴지고 신빙성이 없어보여요. 근데 이런말하면 저 분류로는 아싸겠죠
댓글
크리스토퍼침착한 2020.10.26. 01:51
솔직히 영화 재밌게 보고
신나서 글 썼는데 별로라는 이야기 달리면
조금 시무룩해지긴 하는데ㅋㅋㅋㅋ

그래도 영화 커뮤니티에서만큼은 솔직하게 의견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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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2020.10.26. 02:14
근데 ㄹㅇ이게 레알 이건가요?

어쨌든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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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o 2020.10.26. 02:24
근데 쭉보니 아싸가 팩트기반으로 말하네요 ㅋㅋ 그냥 상대방 분위기 맞춰주는게 더 중요한지 팩트자체가 더 중요한지 차이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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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믈랭 2020.10.26. 02:29
전 아무리 봐도 아싸네요ㅋㅋㅋ 도저히 없는 말 못하는 성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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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바라기 2020.10.26. 02:34
그... 말투나 성의에 따라 갈리지않을까싶어요
뭔가 부연 설명 없이 '난 반댈세'나 조롱조가 나오면 싸우자는 느낌을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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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 2020.10.26. 04:52
저렇게 인싸될려고 자기자신 속이면서 연기해서 인싸되어봤자 무슨 의미인지 그냥 남한테 사랑받으려고 저러고 사는건 유아틱한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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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go 2020.10.26. 05:15
그냥 쓰세요
님 말고도 그런 사람 이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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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언니 2020.10.26. 07:45
근데, 실제로 그런 분들이 많고 그들은 그저 자신의 의견일뿐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더 씁쓸하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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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제이 2020.10.26. 08:29
리뷰할 때 장점도 이야기하고 단점도 이야기해야죠.
그래서 너무 재미있다고 장점만 이야기하면 리뷰 이벤트에 편승한 거짓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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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nbrothers 2020.10.26. 09:03

그림 속 인싸는 사회면 사회, 커뮤니티면 커뮤니티 병드는 인싸죠.
물론 극단적인 경우는 모두 반대해야죠,

하지만 다양한 의견 서로 주고 받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ㅡ됩니다.
서로 같은 의견끼리만 모여들고 서로 같은 성향만 그룹지고
다른 의견 다른 성향을 배척하는 게 요새 세상의 그림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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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경 2020.10.26. 09:21
저건 어디까지나 인간관계에서 화법이고 불특정 다수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게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의 기능입니다 기분나쁜 말투를 지적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여기가 친목카페도 아니고 아예 다른의견을 내지 말라는건 동의하기가 힘든부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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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2020.10.26. 10:25
참고가 되네요.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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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shot 2020.10.26. 18:55
ㅋㅋㅋㅋㅋㅋㅋㅋㄱ 아 완전 아싸화법이네요 전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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