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잊은 그대에게
반지하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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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우리가 노래방에서 특정곡을 재생시킬 때마다, 가게에서 신나는 음악을 틀 때마다
저작권료가 발생하고 저작권자는 사용자로부터 저작권료를 따박따박 받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그 저작권료라는 게 일년치를 모아받자 그리 큰 금액은 아니라고, 창작자나 연주자보다 음원 유통 회사가 더 큰 돈을 번다고 한다.
세상사가 대게 다 그러하듯 음악 산업의 수익 분배는 합리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작곡자나 가수는 히트를 치면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돈도 번다지만
우리네 인생을 나 대신 읊어주는 시인은 자신의 시가 아무리 널리 회자되어도 저작권료나 사용료를 받는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대중가요처럼 나를 위로해주는 고마운 시이건만 유행곡만큼 대접받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내게 시의 고마움을 일깨워 준 드라마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f5-rTsBv_Vs
반지하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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