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봤어요!
무소 님께서 양도해주셔서 어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봤습니다!
사실 막 기대한 영화는 아니었고 극장엘 갔는데
엄빠+아이들이 대거 몰려와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어요.
여차하면 나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탈출로까지 확보해놨... ㅎㅎ
아역배우들 중심으로 스토리를 끌고가는 영화라 어떨까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아역들이 워낙 잘해서 초반부터 완전 집중하면서 봤네요
극장을 가득 메운 아이들 마저 조용하게 만들더군요 ㅋㅋ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자세한 건 감상기에 쓰겠지만.. 먼저 말하고 싶은게..
이레 말인데요..
김새론, 김유정, 김향기의 꼬꼬마 시절보다 월등히 나은 연기력을 보이는 것 같아요.
계속 놀라면서 봤네요 ㄷㄷㄷ
<소원>때는 이렇게까지 잘 하는 배우인 줄은 몰랐는데
앞으로 대성할 배우 같아요!
이레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개훔방> 간단 후기였습니다. (물론 영화도 재밌습니다!)
추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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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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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올 해의 10편'리스트 안에 넣고 싶어지더라구요 ㅋ
2등 
3등 어린이 관객이 많아도 영화가 재미있으면 집중을 하니까 조용하게 볼 수 있더라구요. 오히려 성인 영화보다 핸드폰 불빛 테러도 덜하고 ㅎㅎ. 영화 평이 좋아서 점점 기대감이 높아지네요.
대부분 아역배우들이 이끌어 가는데다가 또 강아지 월리(개리)가 나오기만 하면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최민수 배우를 참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치.. 할리타고 지나가는 최민수 붙잡아서 잠깐만 출연해달라고 한 것 같은 느낌.
아... 이레 출연하는 군요..
그럼 봐야겠네요...
소원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보였줬죠...
보고싶어요 너무. 독특한 상업영화일 것 같아서 매우 기대됩니다..
오호~ 전혀 기대하고 있지 않았던 영화인데 한번 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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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