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 거대 로봇] 우뢰매부터..

태권브이를 처음 본... 나이까지는 아닙니다.

0. 로보트 태권브이(1976)

1. 외계에서(수정)  온 우뢰매(1986) 

극장에서 본 최초의 로봇영화(애니+실사)였으며,

거대로봇에 대한 본격적인 환상을 가지게 되었었죠.

나중에 그것이.......... 일본 만화 메카를 짜집한 것이란 걸 알고 어찌나 우울했던지..

둘중 무엇이 우뢰매인가.. 

3. 지구방위대 후뢰시맨(1986_초신성 플래시맨)

전대물이지만..

이 역시 우리나라 SF 물인줄 착각했던 어린 시절이었고,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실사로 보게된 최초의 로봇..

후뢰시 킹의 박력 액션에 환호했었죠.

4. 메칸더브이 외..

아... 50원 내면 학교앞에서 떡볶이 한접시를 먹을 수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100원을 내면 가게 안쪽 작은 방에서 비디오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놀라운 장사수완이셨죠.

메칸더브이와 스타에이스(당가드에이스), 킹라이온(골라이온 혹은 볼트론), 볼테스 5, 콤바트라v, 골든라이탄, 슈퍼타이탄 등등

당시 일본에서 유행했던 용자로봇들을 떡볶이 한접시 두접시와 함께 두루두루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골든 라이탄.. ㅋㅋㅋ

주머니속 라이타가 거대로봇~으로 

이게 슈퍼타이탄15인가.. 그랬을 거에요.

우주횡단열차인데 로봇으로 변신 막함..

그랜다이저는 유명하니까

난 스타에이스로 익숙하다구

콤바트라 v 합체로못의 묘미

크으 원자력 에너지로 힘이 솟는다 메칸더 v

5. 에반게리온(1995) 

학업에 열중하던 고등학생 시절.

우연히 어둠의 경로로 접한 에반게리온은 또다른 충격이었습니다.

거대로봇의 박력 액션이 아니라

사람이나 동물의 액션을 취하는 로봇이라니..

게다가 비명도 질러대...

으읗...

사실은 로봇이 아니... 읍읍

6. 트랜스포머(2007)

와.... 어릴때 AFKN(주한미군을 위한 방송)에서 종종 보던 애니메이션 중

트포 애니가 있었습니다.

휘리릭 하면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보트에서 로봇으로 ㅎㅎㅎ

그걸....

실사화된 영화로 보았었죠.

극장에서 옵티머스가 변신을 할 때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7. 퍼시픽 림(2013)

트포와는 다른 예전 태권브이나 마징가의 박력액션이 떠오르는 또하나의 거대로봇 명작이죠.

ㅎㅎㅎㅎ

이건 인천 CGV 아맥으로 봤었습니다. ㅎㅎ

2편이 나왔었지만, 1편의 전율은 없더라구요.

트로도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매력이 반감되고..

하아...

소년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 거대로봇.

다시 나오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