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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CGV의 코로나19 방역 방침과 현실

Cine_NaNa Cine_NaNa
3043 9 27

Screenshot_2020-08-29 공지 뉴스 고객센터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png.jpg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길래, 궁금해서 동네 CGV에 들려 미소지기에게 물어봤습니다.

'만약, 영화 상영중에 마스크 벗은 사람이나 방역 정책 안지키는 사람을 보면 어떻게 조치하시나요?'라고 했더니,

미소지기 왈, '저희가 대기중이나 이동중에는 마스크 반드시 쓰라고 통제하는데, 상영중에 취식을 위해서나 다른 이유로 벗는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가 없네요'라며 웃으며 답하길래, 순간 할 말을 잃었습니다.

 

결론 : '각자 알아서 중무장 하고 봐라'

 

////////////////////////////////////////////////////

 

메가나 롯데도 똑같은지 궁금하네요. 정말이지 영화 한 편 관람하는 것이 모험이 될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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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9


  • yoonjs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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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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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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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서는 어플 메인 화면은 바꿔놓고 매점운영은 계속한다지 겉으로만 생색내기식 입니다. 

13:53
20.08.29.
profile image
Cine_NaNa 작성자
A열중앙관객
동감합니다, 적극 참여한다면 매점운영 중지해야 합니다.
14:02
20.08.29.
2등
먹는 것만 강제해도 영화관 가는 데 마음 부담이 없을 텐데요 참,,,
13:55
20.08.29.
profile image 3등
영화 관람중 마스크 단속때문에 들어오는것도 말이 안되는 문제고.. 참.. 제대로 된.. 방법이 없네요. ㅋㅋ
13:57
20.08.29.
profile image
Cine_NaNa 작성자
재키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윗분들 지적처럼 매점 폐쇄 조차 하지 않고 있으면서 지침에 적극 참여한다고 하니까요ㅠ
14:04
20.08.29.
profile image
Cine_NaNa 작성자
토니스타크
그런가요? 그럴까도 싶었는데, 영화수다에 영화 이야기가 아닌 글 올리면 괜히 찬물 끼얹는 것 같아서 여기에 썼어요.
그리고 제가 요즘 이쪽으로 민감해서 계속 관련 글만 올렸거든요^^;
14:06
20.08.29.
상영 중에 들어가서 마스크 착용하라고 돌아다니면서 하면
영화 방해된다고 항의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그렇게 걱정되면 극장 안가는게 현명해보이네요
14:12
20.08.29.
profile image
Cine_NaNa 작성자
이킥
맞아요, 걱정되면 안가야죠.
공지사항과 현실과의 괴리가 있는 것 같아 끄적끄적^^
정부 지침은 따라야겠고, 팝콘과 먹거리도 팔아 수익도 챙겨야겠고.
14:14
20.08.29.
profile image

저도 극장알바지만 솔직히 저 이상의 대응은 할 수 없죠... 상영중에 들어가는건 방해되고하니... 일단 노마스크 있으면 착용 요구하고 거부하면 그때 직원 호출하는게 나을겁니다. 매점 중지하면 차라리 문닫는게 경제적일텐데 매점 취식 금지는 힘들것 같네요

14:33
20.08.29.
profile image
Cine_NaNa 작성자
HighandLow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음식물 파는 것만이라도 금지하면 마스크 벗을 일이 그나마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14:37
20.08.29.
profile image
Cine_NaNa 작성자
Dodgethis
영화관 안닫게 하는 게 어딘가요.
소상공인들도 제한에 비하면 대기업 멀티 플렉스는 많이 봐주는 것 같은 생각이네요.
14:41
20.08.29.
Cine_NaNa
말씀하시는 의미는 알겠으나 얼마 전 영화관 직원분이 글 쓰셨듯이 현재 영화관 매출의 대부분이 매점인데 매점을 폐쇄시키면 그냥 문 닫고 직원들 알바들 단축근무나 휴직으로 인건비 아끼고 전기요금 같은 지출 아끼는게 더 나은 상황입니다.
16:16
20.08.29.
profile image
Cine_NaNa 작성자
Dodgethis
네, 말씀을 듣자하니 제가 간과하고 있었네요.
밑에 댓글을 달면서 문뜩 생각이 든 것인데, 매점 영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영전까지만 섭취하고, 상영관으로 반입을 금지하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봤자 평균 상영시간 두시간 정도 제한이잖아요.
방역단계가 2.5단계로 격상해서 일반 음식점들도 시간 제한 방침이 내려졌듯이요. 그냥 뭐 그렇다고요^^
19:21
20.08.29.
매점을 닫아도 영화 보면서 꼭 뭘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먹을겁니다 ... 극장에서는 할만큼 하는거고, 시민들의 협조도 필요하죠 ㅠ
14:43
20.08.29.
profile image
Cine_NaNa 작성자
doitbetter
관점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할만큼 한다고 생색내는 것 같아서요.
14:47
20.08.29.
그냥 떨어져 앉으세오.

극장 내 음식 취식 막으려면 일반 음식점도 매장 영업 못 하게 해야 합니다
15:04
20.08.29.
svyi
오히려 밀집 밀폐 소란 정도를 보면 극장이 음식점보다 훨씬 낫습니다
15:05
20.08.29.
profile image
Cine_NaNa 작성자
svyi
음식점은 내 자신이 고객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게, 매장이냐 포장이냐를 선택할 수 있잖아요.
다른 분 말처럼 그렇게 걱정되면 극장을 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저는 본문의 CGV 공지 내용처럼 극장측이 정말 '최선'을 다해 방침을 따르느냐 하는 의구심이 들어 끄적여 봤어요.
2.5단계 격상되면서 영업을 하지 않을 수는 없고, 소상공인 요식업주들도 힘들지만 정부의 시간 제한 명령에 따르잖아요.
어느 분의 말처럼 극장 수입에 있어 매점의 수익이 상당부분 차지한다해도, 음식물은 상영전까지 섭취하도록 한다면
CGV 측에서 말하는 '최선'이라는 표현에 좀 더 어울리고, 더 적극적 참여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봤습니다.
19:16
20.08.29.
형사기관아닌 일반인이 강제할 순 없죠.. 매점에서 안 팔아도 원래 극장에 외부음식 반입가능이니 시민의식에 기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네요..
15:07
20.08.29.
profile image
Cine_NaNa 작성자
글리소메드
극장측에서 공지한 내용대로 이행되는지 물어본 것인데, 제 생각과 다른 점이 많아 끄적였네요.
18:21
20.08.29.
아뇨 그렇게 말씀하실 거면 본인 상황에만 맞춘 불만을 제기하시지 말고 그냥 영화관에 가지 않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바꿔 생각하면 자신은 수칙 지켜가며 영화 보는데 왜 매점 문 안 닫냐고 지적하는 것도 극장 측이 매점은 열어놓고 할만큼 한다고 생색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외출하지 말자고 방역당국에서 그렇게 호소를 해도 난 수칙 잘 지킨다며 극장들 가잖아요. 결국 관객이나 극장이나 서로 할만큼 하는 거죠. 지금은 서로 애써 서로를 존중하며 최소한의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줘야 하는 때입니다.
18:02
20.08.29.
profile image
말씀하시는 바는 이해가 갑니다만 극장 사정 안 그래도 지금 매우 적자입니다. 매점 폐쇄할 바에 그냥 극장 문 닫으라고 하세요 ㅋㅋㅋ 그냥 극장을 가지 않으시는 게 좋겠네요
09:17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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