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수다 [넷플릭스] <인투 더 와일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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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게르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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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한 적이 없는
숀 펜 감독의 2007년작 <인투 더 와일드>를 봤습니다.
얼마전 개봉했던 "콜오브와일드"가 떠올랐던 제목인데,
실제로 해당 영화 원작인 잭 런던의 소설 "콜오브 와일드"가 꽤나 중요하게 이 영화에 등장하네요.
두 영화 모두 비슷하게 알래스카가 중요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콜오브와일드는 cg 감상 느낌이라면, 인투더와일드는 대자연 로케를 그대로 생생하게 느끼는 눈뽕이었네요.
영화 자체는 러닝타임도 길고 좀 호흡이 느린 편입니다.
전기영화는 전기영화인데, 호흡이 느린 전기영화랄까요.
미국 여러 곳의 로케, 로드트립과 히피 문화에서 데니스 호퍼의 "이지라이더"가 살짝 떠오르기도 했고,
일부 장면 덕에 "레버넌트"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알래스카 대자연 감상을 원하신다면
7월 31일 내려갈 예정이라니까 한번 보셔도 좋겠습니다.
ost는 전곡 펄잼의 보컬 에디 베더가 담당했는데,
엔딩크레딧의 "guaranteed"는 골든글로브 ost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영화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노래들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여러 배우가 등장하지만 비중이 많지는 않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잠시 나와 노래부릅니다)
에밀 허쉬의 원톱물이 되겠습니다

13 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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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sign

추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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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팍 -
golgo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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