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메가맨) 실사 영화는 순조롭게 진행 중

IGN 사이트에 반가운 기사가 올라와서 옮겨봤습니다.^^

<록맨>(미국 등 해외에선 ‘메가맨’) 실사영화에 관한 소식이 한동안 없었는데, 감독 헨리 주스트와 아리엘 슐만이, <록맨> 기획이 현재 진행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빅뉴스’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IGN은 최근작 <프로젝트 파워>(넷플릭스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코믹콘@홈에 출연한 주스트와 슐만과 인터뷰를 하면서, 2018년에 두 사람이 감독을 맡는 것으로 발표됐던 <록맨> 실사 영화에 관해 질문했다.

인터뷰어가 “<프로젝트 파워> 각본을 쓴 맷슨 톰린이 <록맨> 실사 영화의 각본도 맡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묻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주스트: “사실입니다. <프로젝트 파워>에서 맷슨과 무척 좋은 작업을 할 수 있었고, <록맨>도 도와달라고 부탁하더군요. 무척 기대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빅뉴스가 발표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자세히 말 못하지만, 우리들에게 있어서 무척 중요한 프로젝트라서 흥분된 상태입니다.”

슐만: “<록맨>은 제가 처음 플레이한 닌텐도 게임이었어요”

<록맨>의 어떤 점이 매력적이냐는 질문에 슐만은 “이길 승산이 없는 싸움에 도전하는 히어로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저희는 로봇 공학과 좋고 나쁨을 떠나서 자동화된 미래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런 테마를 우리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융합시키는 것이 최대의 도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록맨> 30주년 기념 기획의 일환으로서 20세기폭스와 캡콤(원작 게임 제작사)는 <록맨> 시리즈의 실사화를 발표했다. 캡콤은 당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록맨>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할리우드 작품으로서의 엔터테인먼트와 장대한 연출을 통해, 게임팬들은 물론 액션 영화 팬들까지, 폭넚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