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세 번째 관람작 페이블 후기(약스포주의)
이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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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원작 영화 페이블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시작 전에
감독님의 짧은 인사영상이 올라오고 영화가 시작했습니다.
여느 일본 만화실사영화가 그렇듯이 좀 과장된 부분들이
많긴 했지만 전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웃기는 장면도
피식 거리기도 했고 액션신도 나름 볼만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무표정연기도 뭔가 매력있달까..
저도 모르게 빠지게 되더라구요~ㅎㅎ 꽤나 캐스팅도
화려해서 아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왠지 느낌이 찍을 수 있다면 후속도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네요.
그리고 엔딩크레딧 뒤에 짤막하게 쿠키영상이 있는데
뜬금없어서 웃긴 쿠키영상이었습니다. 뭐 안봐도 될 것 같은
쿠키영상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정말 참을 수
없었던 건 자칼.. 보는 제가 손발이 오그라들고 쪽팔린
기분이었습니다.. 주인공이 혼자 있을 때 알몸으로 있는 것도
왜 그런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뭐 원작설정이 그런가...
설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조차도 없어서 뭐지..싶었습니다.
이 두가지 빼고는 그래도 평타는 쳤다고 생각한 영화였습니다.
평점:3.5/5
한 줄 평:평범하게 사는 것도 힘듭니다.
프로답게 일반인으로 살아아한다! ㅋㅋ 저도 방금 재밌게 보고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