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사 노스포 후기! (오르페오 극장 후기 포함)
오늘은 초미의 관심사 보기 전 영화를 한편 더 보고 싶어서 메박 성수에서 위대한쇼맨을 보고 한남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태원역에서 내려서 오르페오 가는길에 다운타우너가 있어서 아보카도 버거를 저녁으로 먹고 갔습니다. 처음 먹어 보는건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지금 약간 배고파서 또 먹고싶네요.
버거를 흡입 후 다시 오르페오로 이동합니다. 사운즈한남에 도착해서 5층으로 올라가니 오르페오에 도착합니다!
오르페오 간판이 반겨줍니다.
극장 규모의 알맞는 조그만한 대기실입니다. 창문밖 전경이 좋습니다. 고가의 음향 장비가 있고 클래식을 들려주네요. 대기실은 이 곳 말고 매표?쪽에도 있습니다.
화장실 가는길인데 아기자기합니다.
5월 한달간의 영화 스케줄입니다. 프리미엄 상영관답게 가격이 꽤 비쌉니다.
영화관 전경입니다. 30석 규모의 극장답게 스크린이 아담합니다. 사운드가 특화된 영화관이라 극장 곳곳의 스피커가 인상 깊었습니다. 좌석은 넓고 편안하고 단차도 어느정도 있어서 보기 편했습니다. 참고로 직원분이 사진 찍어도 된다 해서 찍었습니다.
이 곳에서만 볼 수 있을거 같은 나무티켓입니다. 제 엄지손가락으로 가린것에 좌석 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환경보호 차원에 지류티켓을 없애고 나무티켓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화 상영 후 퇴장시 반납해야 합니다! (갖고 가고 싶었습니다...)
모든 좌석에 물한병씩 있습니다. 300미리의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귀엽습니다.
광고는 일체 없고 8시 정각에 시작한 초미의 관심사. 딸 같은 청방지축 엄마와 엄마같은 털털한 딸의 하루동안 일어나는 사건의 관한 이야기를 때로는 속도감 있게 때로는 느리게 보여줍니다. 조민수님이야 말할것도 없고 배우로 변신한 치타님도 담백하니 꽤 연기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모녀 캐미가 좋더라구요! 중간 중간 나오는 코믹 연기, 치타님의 노래, 카메오 연기자들이 매력인 영화입니다. 또한 영화를 보기 전 모녀간의 애증에 초점을 맞춘 영화였는줄 알았는데 그게 다가 아니더군요. 더 자세한 얘기는 중요한 스포가 되므로 궁금하신 분들은 극장 가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추천합니다. 사운드가 특화된 오르페오의 사운드는 정말 좋습니다. 본의 아니게 위대한쇼맨을 메박 성수 mx관에서 바로 전에 보고 와서 비교가 되었는데요. 오르페오는 뭔가 더 섬세한 사운드 같았습니다. 막귀라서 더 자세한 설명은 어렵습니다만 나중에 뮤지컬 영화를 오르페오에서 함 보고 싶을 정도로 음향이 인상 깊었습니다. 좋은 관람 기회를 주신 익무에 감사드립니다.
룰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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