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스포없는 초간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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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리치 영화를 보면 짜증날때가 있었는데
본인 특유의 영상스타일을 밀고 나갈때
왜 저렇게 서사를 툭툭 끊어먹지 싶을때가 많았습닉다.
그런데 적어도 이 영화는 그런건 없더라구요.
기둥 줄거리가 휴 그랜트가 찰리 허냄을 협박하려는게 주내용인데
시간 순으로 풀지 않고 이런 형식으로 푼것도 좋았구요.
올드할수 있는 영화가 모던해 보였습니다.
영화내에서 뿌린 떡밥도 마지막에 성실하게 다 걷어갑니다.
마지막은 좀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기도 했지만요.
걸작까진 아닌것 같은데
오락 영화로는 괜찮았습니다.
대사가 찰지다와 너무 장황하다 사이의 어딘가 쯤 되는데
취향은 좀 갈릴지도 모르겠네요.
추천인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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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가이 리치가 좀 점잖아졌단 생각 들죠.^^
22:54
20.02.27.
golgo
생각보단 절제했더라구요.
23:00
20.02.27.
2등
피곤한 몸상태로 시사회 볼당시에 초중반에 대사가 너무 많아서, 졸았다보니 뭔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고 나왔는데.... 대부분 평들이 좋아서 멀쩡하게 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다시 한번 보러가야겠어요
22:57
20.02.27.
ksu1972
좀 꼬긴 했는데 내용이 어려울건 하나도 없더라구요.근데 퍼즐이 대박이다 그 느낌까진 아니었어요
23:02
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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